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월 준공한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건립사업'이 4월 1일부터 부산 서구청의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감천항의 하역 작업 공간이 좁아 부두 내 대기실 신축이 어려운 현장 여건을 고려해 항만노동자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추진됐다.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는 부산 서구 암남동 744번지 일대에 연면적 1713.56㎡,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 약 78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 안에는 항만노동자 휴게실,
2주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 부근에 올해 1월 처음 문을 연 실내 라켓스포츠 전용공간 '제이필드1977'. 최근 이 공간이 동호인들에게 국내의 실내 사설 코트 '3대장'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제이필드1977'은 국제 규격의 단독코트인 3면의 테니스장과 피클볼 코트 그리고 테니스 레슨 코트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독립코트로 돼있는 테니스 코트는 넉넉한 앞뒤, 좌우 공간에 층고가 8~12미터나 되는 경기장을 오롯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로비 및 휴식공간,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도 완비되어 있고, 특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양병우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광수 교육감과 교육가족,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입니다.《 모두발언 》 학교는 단순히 학업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협동과 존중을 배우고,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터전입니다. 공동체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이 중요한 장소에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대한 책임입니다. 교육 정책은 단순히 계획과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이런 건 우리 마을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런 말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이 쓰이는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은 말 그대로 주민이 예산 편성과정에서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삶 속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반영하는 약속이자 실천이다.길이 어두워 위험했던 골목길에 조명이 생기고,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쉼터가 들어서고,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변화들. 그 모든 시작에는 주
안양시가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의 중요 거점 공간이 될 안양천 충훈부 일원의 충훈벚꽃축제 현장에서 6일 오후 7시‘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선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생명의 정원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은 비전 세리머니도 진행했다.이번 선포식은 안양을 비롯한 광명·의왕·군포 등 경기권 4개 지자체의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협력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어 참여, 소통, 향유하
“이런 건 우리 마을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런 말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이 쓰이는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은 말 그대로 주민이 예산 편성과정에서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삶 속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반영하는 약속이자 실천이다.길이 어두워 위험했던 골목길에 조명이 생기고,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쉼터가 들어서고,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변화들. 그 모든 시작에는 주
LG전자가 작년 9월 출시한 ‘슬림매립키트’를 통해 아피트 리모렐링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 사업 확장에 나선다.LG전자는 지난달 ‘잠실더샵루벤’ 총 267세대에 시스템에어컨 ‘슬림매립키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리모델링 아파트 단지에 시스템에어컨 키트가 대규모 설치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슬림매립키트는 구축 아파트 등 천장 속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건물에 시스템에어컨을 쉽고 완성도 높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가 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천장 속고 110~170㎜까지
양양군 보훈단체협의회는 노후 보훈회관 개선과 보훈 관련 당면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4일 오전 11시, 양양군 보훈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재 양양군 보훈회관은 1993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8개 보훈단체가 함께 사용하기에는 매우 비좁은 실정이다. 이에 양양군은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양양 남대천기수역 조성사업’에 선정되었고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보훈회관 건립에 부족한 사업비에 대해 각 단체들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일부를 확보하고자 하며, 보훈단체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분당구 율동 361-1 일대에 조성 중인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신 시장은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동선과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하며 안전하게 공사해 달라"고 당부했다.5월 초 준공 예정인 이 공간에는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컬러테라피원,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 시설,
충북 진천군이 2025년 첫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오는 10일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진천군민회관에서 선보인다.건축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주목받는 유현준 건축가는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한국의 도시 구조 변천사와 현대 도시의 특성을 비교하며 일상 속 공간들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도시 공간이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유현준 강사는 하버드대학교 건축학 석사 출신으로 그의 저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와 ‘공간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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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산동 관변단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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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이지현' 9단 우승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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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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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한진그룹 LCC 3사 합동 등반 대회 개최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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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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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전우수 8대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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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제8대 이사장에 전우수 극단 푸른가시 대표가 취임했다.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울산포럼 2.0 ‘울산, 문화예술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2008년 12월 창립한 문화도시울산포럼은 그동안 울산시립미술관 필요성 제기, 국립산업미술관,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굵직한 지역 문화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현실화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제7대 김응곤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8대 전우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전우수 이사장은 “회원들의 경륜과 지혜, 창의적인 사고로 울산의 문화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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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시 문화예술 사업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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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UECO 전시회 개최 지원 사업을 선정하는 등 올해 울산 문화예술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열고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문예술법인·단체는 △풍류365 △울산농요보존회 △울산솔리스트앙상블 △이정화한국춤프로젝트 △현대오페라단 등 총 5곳이다. 2월 공모에 총 24개 법인·단체가 신청했으며,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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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6동 연산더샵어린이집, 어버이날 맞이 경로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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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6동 소재 연산더샵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어버이날을 맞이 연산더샵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율동 공연을 선보였고, 효자손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시간에는 어린이집에서 직접 만든 비빔밥을 나누며 정을 나눴다.백영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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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원더풀 서커스’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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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함월홀에서 특별 공연 ‘원더풀 서커스’를 개최한다. 원더풀 서커스는 ‘멋’과 ‘서커스 게임즈’ 두 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이다. 단순히 서커스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서커스 기술을 연결한다. 우선 ‘멋’ 공연에서는 서커스 예술가 이석원이 열정적인 코미디와 묘기를 보여준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광대는 쉬운 서커스 기술부터 매우 어려운 서커스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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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돌 맞은 시청자미디어센터, 5월13일 ‘AI 활용 전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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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5월13일 오전 10시30분 3층 다목적홀에서 특강 ‘시민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AI 활용 전략’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A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통해 시민 콘텐츠 제작자들이 AI를 창작의 도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 연사로는 AI와 미디어 융합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태희 교수가 초청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