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발표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담화문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고 평가하며, 대통령 직무 정지를 위한 여야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우 국회의장은 "대통령 권력의 부여도, 권한의 이양도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그 절차는 헌법과 국민주권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헌적 비상계엄에 대한 헌법적 책임을 묻는 헌법적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 그 누구도 부여한 바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그 누구도 부여한 바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 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함께 정국을 수습하겠다고 밝힌 담화문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우 의장은 “권력은 대통령 주머니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권한의 이양 역시 대통령 임의로 정할 수 없다”며 “대통령 권한의 이양도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그 절차는 헌법과 국민 주권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특히 전날 국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국회의원께서는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특별히, 군경은 동요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 의장석에 착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우 의장의 기자회견 직후 국회의원들은 국회로 집결하고 있는데, 계엄사령부가 국회 출입을 통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만나 의료계와의 갈등, 고교 무상교육 예산 삭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우 의장은 의료계 참여 중단으로 여야의정 협의체 활동이 중단된 점을 언급하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의대 정원 문제는 국민 건강과 의료 시스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으로, 사회적 합의와 신중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보다 유연한 태도로 나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조속히 재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 의장은 고교 무상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및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2025년도 경상북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날 국회 방문에서 이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원전산업 육성 저출생 극복 대책 등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먼저, 2025 APE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 14일, 제419회 국회 제4차 본회의에서 본회의 산회 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결정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우 의장은 "국민의 대표로서 엄숙히 선서한 헌법 준수의 약속에 따른 결정"이라며, 이번 탄핵 소추안 가결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민들이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헌신이 이번 결정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은 헌정사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기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비상계엄사태와 관련해 전 세계 의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서한을 통해 한국 국회의 헌법적 역할과 국민의 지지를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수호를 위한 노력을 알렸다.우 의장은 서한에서 “현재의 혼란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강력한 지지 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인의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평화적으로 회복시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7일 오후 6시 17분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는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 재표결을 마친 후 당론에 따라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이에 우원식 의장은 투표 종료 선언을 보류하며 여당을 향해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어서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 나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표결 참여를 호소했다.우 의장도 범야권의 탄핵안 표결이 마무리되자 여당 의원들을 향해 "투표는 정파의 문제가 아니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국회 접견실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경제, 외교, 기후, 평화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이 수교 32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우 의장은 “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이번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하며, 정부 간 협력과 의회 외교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중앙아 국회의장 회의 및 내년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2025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내부개발,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설립 등 전북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이끌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관영 지사는 새만금을 미래 농업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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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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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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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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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는 지난 21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공연장에서 다문화 가족 250여명을 초청해 지역 동행 ‘2024 글로벌 희망 완성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다문화 가족이 서로의 비전과 희망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대는 군·구별 1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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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내란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출석 시한을 넘기며 법과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체포영장 청구를 요구했다.김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무시하며 자신의 범죄 혐의를 모면하려고만 한다”며, “내란과 관련된 증거 인멸과 공범 회유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체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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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이 주목하는 우리 동네 현안] 김대영(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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