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새해 예산이 일반회계 2조 9,322억원, 특별회계 3,996억원 등 3조 3,318억원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5년 주요 사업들을 부문별로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환경 부문에선 올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이중규제 철폐 등 기념비적 성과를 거뒀고, 6월 5일엔 환경부 승격 30주년 기념식을 겸한 ‘환경의 날’ 행사를 포은아트홀에서 열어 환경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용인특례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잡코리아는 공채 시즌을 앞두고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에 맞춤형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추가된 기능은 지원자 로그인·마이페이지와 기업을 위한 데이터 업데이트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로그인·마이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들은 쉽게 채용 홈페이지나 공고에 로그인할 수 있고 이력서를 임시 저장해 제출 후에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에서는 지원 현황과 각 공고 마감 일정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채용 기업이 설정한 채용상태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또
국내 게임사들이 불황 타개책으로 기존 인기 지적재산권 활용에 주목하고 있다. 신작 개발의 불확실성과 높은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등이 검증된 IP를 새로운 장르와 시장에 접목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이러한 움직임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다.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이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은 지난 5일 글로벌 241개국에 출시돼 닷새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올해 K리그1 광주FC에서 잠시 센터백으로 보직 변경을 경험했던 허율을 비롯해 FC서울의 골키퍼 백종범 등이 국군체육특기병에 합격해 김천 상무에 합류한다.19일 K리그 구단들이 소속팀 선수들에게 파악한 내용을 취합하면 백종범, 허율, 이건희, 박태준, 박세진, 이정택, 이찬욱, 전병관 등이 2025년 1차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 합격했다.눈에 띄는 선수는 허율이다.스트라이커 자원으로 192㎝의 장신인 허율은 올해 여름 센터백으로 잠시 보직을 바꿨다가 다시 공격수로
라이즈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연말 결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라이즈는 스포티파이의 연말 결산 캠페인 ‘2024 랩드’ 기준 올해 6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라이징’으로 국내 최다 스트리밍 앨범 부문 6위를 기록하며, 올해 보이그룹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어서 해당 앨범에 수록된 ‘임파서블’이 지난 16일 스포티파이에서 발표한 ‘2024 레이더 코리아 톱 송’(Top RADAR Korea So
장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컬러플 사과’ 시범보급에 나섰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컬러플 사과’는 붉은색을 지닌 사과 품종인 양광과 천추를 교배해 만들었다. ‘컬러플’은 컬러와 애플의 합성어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외관이다. 겉껍질이 매끄럽고 진한 붉은색을 지녀 보기에 좋다. 품종의 특성상 부사 등 다른 사과보다 착색이 용이하다 보니, 기후변화로 상품성이 떨어질 확률이 낮다.색깔만큼이나 맛도 진하다. 크기는 약간 작지만 대신 꽉 찬
메타가 AI가 생성한 비디오 클립에 눈에 띄지 않는 워터마크를 적용하는 도구인 '비디오 씰'을 출시했다. 1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도구는 오픈 소스로 제공되며 기존 소프트웨어에 통합되도록 설계됐다. 비디오 씰은 워터마크 뿐만 아니라 비디오에 숨겨진 메시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메타는 비디오 씰이 이런 종류의 기술 중 최초는 아니지만, 기존의 접근방식 중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소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할 때 비디오 압축에서 충분한 견고성을 제공
나도 그랬다. 누구나 이 나무를 보면 예뻐서 이름을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육지에서 보기 드문 나무로 눈에 확 들어와 무심히 지나쳐지지 않는다. “저 나무가 뭔 나무야” “먼나무야”“아니, 저 집 앞에 있는 빨간 열매 나무가 뭔 나무냐고”“먼나무라고” 그이에게 물어보니 먼나무라는 말만 돌아왔다. 옥신각신하다가 이름이 먼나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웃음이 터졌다. 지인들도 오는 이마다 매번 해프닝이 벌어진다. 그들도 나처럼 되묻는다. 한 번에 알아듣는 이가 드문 나무다. 제주에 집을 사기 전에 나보다 여러 번 오가서인지 그이는 이름을
tags :#겨울
울산시소방본부는 소방용수시설의 시인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지능형 소방전광판과 경계석 안내표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능형 소방전광판은 중구 역전시장 내 소방용수시설 2곳에 설치됐다. 전광판은 LED 화면을 통해 △소방활동 홍보와 소방용수표지 기능 △대기질이나 날씨 등 일상 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감지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실시간 위험 상황 정보를 제공해 화재 예방과 소방출동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계석 안내표지는 중구와 남구 주요도로 인근 소방용수시설 25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 거래가 뜸해지면서 지난달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도 눈에 띄게 떨어졌다.특히 가계대출 총량 관리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이른바 '풍선 효과'로 2금융권 가계대출이 은행권보다 더 많이 불었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141조4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9천억원 늘었다.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 반등한 뒤 8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기’ 호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준공... 연 28억 원 예산절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준공하고 이달 한국상하수도협회로 성과판정을 요청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0월부터 6년간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원주시 전 지역의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생산된 수돗물 중 요금이 부과되는 수돗물의 비율인 ‘유수율’이 특히 낮은 태장동, 봉산동 일대 노후급·배수관로 정비, 노후 계량기 교체, 누수탐사·복구를 진행했다.또한 원주시 전체 상수관망 블록구축이 완료되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의원이 주목하는 우리 동네 현안] 김대영(비례)
“이번 해엔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마무리 짓는 데 집중했습니다.”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대영 의원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이와 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인천시 전세 피해 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해 모든 피해 임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청동 안가를 '바(bar)'로 개조? 대통령실 "전혀 사실 아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주도·기획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고위 군 장성, 경찰 고위직 등이 서울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수 차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진=인천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연말 동행 행사 개최
인천대학교는 지난 21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공연장에서 다문화 가족 250여명을 초청해 지역 동행 ‘2024 글로벌 희망 완성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다문화 가족이 서로의 비전과 희망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대는 군·구별 1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토부, 난기류 사고 예방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전개
국토교통부가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오늘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