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6일 구미경북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교원 특별연수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교원 특별연수 결과 발표 및 2025 연수 대상자 사전 연수회를 개최했다.교원 특별연수는 교육 변화를 선도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1년간 심화 연수와 연구 기회를 제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연구 결과를 확산해 경북교육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연수에서는 2024년 연수 대상자들은 개인별 연구 주제와 관련된 결과를 발표하며,
조달청이 발주한 철근 계약 관련 입찰담합으로 과징금을 부과 받은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한국철강·환영철강공업·한국제강 등 6개사가 이에 불복해 제기한 과징금 취소소송에서 공정위가 전부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2024년 법원에서 판결이 선고된 사건들의 동향을 분석·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조달청이 정기적으로 발주한 철근 연간 단가계약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입찰 가격을 합의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제강사 7개와 압연사 4개 등 11개 사에 2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달 뜬다 기업 날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조달제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 및 기술개발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김병건 한국조달연구원 본부장이 ‘혁신조달 플랫폼 5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난 5년간 조달청이 혁신조달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신기술·신제품을 발굴하고 지원한 성과와 향후 발전 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이어 문은경
세종시 합강리 세종보 상류를 국가 습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전·세종환경운동연합은 4일 금강 세종보 상류 지역인 합강리의 겨울 철새 개체수가 증가했다는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며 이곳을 국가 습지로 지정하고 각종 개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세종시 합강리 지역의 지난달 겨울 철새 모니터링 조사 결과 66종 3946개체, 물새 42종 3382개체가 확인됐고, 이는 전년 대비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물새 개체수 증가에 크게 기여한 종은 기러기류로
올해 고등학교 1학년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탐구영역 문항 수가 확대되고, 점수 배점이 3원화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교육부는 20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발표하며 영역별 문항수,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 등을 확정했다.교육부에 따르면 기존 국어·수학·영어·한국사 영역은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변화가 없다. 국어와 수학은 선택과목이 폐지되지만 국어 45문항 80분, 수학 30문항 100분으로 기존 수능과 동일하다. 영어 영역은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지난 18일 제천시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서 고려인 동포 자녀 맞춤형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고려인 동포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업 및 정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령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고려인 자녀 맞춤형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AI 안전성과 국가 안보를 핵심 축으로 하는 'AI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했다. 특히 국가별 차등 정책을 통한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가시화되면서 '소버린 AI'가 주목받고 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4일 'AI 리더십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행정명령은 AI 기술을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자산으로 규정하고, 미국의 기술 주도권 강화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 안보나 경제에 위협이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이 본격적인 결실을 볼 중요한 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주요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민생·지역경제 활력 ▲해상풍력·친환경선박산업 기반 신성장 산업 확보 ▲전국 제1의 수산식품 산업도시 도약 ▲체류형 관광도시와 미식 관광 기반 강화 ▲문화와 교육이 함께하는 고품격 도시 구현 ▲대규모 개발사업과 SOC 확충 ▲시민이 행
충북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제11회 졸업식을 통해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졸업생들은 3년간의 학교 생활 동안 맞춤형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을 익히고 100% 모두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졸업생은 68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눈에 띄는 성과를 냈으며 13명의 학생은 2개 이상, 6명의 학생은 3개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들이 개인별로 졸업장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며 송별의 정, 학부모님의 소감 등 서로 졸업
14시간전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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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년봉사단 단원 모집에 정당 가입 질문? 비판받자 삭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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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플랫폼 펌프펀이 알트코인 시장 파괴했다"
솔라나 기반 토큰 생성 및 출시 플랫폼인 펌프펀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장을 파괴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6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는 4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중대한 알트 시즌이 없었던 이유는 통상 시가총액 상위 200개 암호화폐 자산에 유입되는 투기적 자본이 펌프펀에서 출시된 밈코인을 중심으로한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사용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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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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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만 혈안" vs "부박한 언사·단정에 우려"
전북의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상호 공격하는 대충돌을 빚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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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여성·가족 분야 주요 업무 논의
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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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역사 속에서 제주의 미래를 본다
조선 중기 이후 제주인들이 육지로 달아나 유민이 되는 사례가 증가하자 조정에서 인조 7년부터 순조 25년까지 약 196년 동안 제주인들의 육지로의 출륙을 금지하는 령을 내렸다.이런 사실은 조선 중기 정치인 김상헌이 지은 ‘남사록’에 구구절절하게 그려져 있다.당시 제주도에서 빠져나간 사람들은 경상도와 전라도 해안지방을 떠돌면서 고기를 잡고 해물을 따며 근근이 살았다. 그런데 그 수가 해마다 늘어나 몇 천 명에 이르게 되자 이 문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제주에서 나온 사람들의 무리를 두모악·도독야지·두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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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사장님’ 증가, 제주경제 취약성 단면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줄어들고, 직원 없이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나홀로 사장님’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도내 자영업자의 75%가 직원을 두지 않는 ‘나홀로 사장님’이라는 통계청 조사 결과는 악화할 대로 악화한 제주지역 자영업 생태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자영업자는 1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8만명으로, 전년 대비 2000명 늘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직원을 두고 자영업을 이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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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 예보...소방 긴급 구조 대응체계 가동
12일 오전부터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구조 대응체계를 가동한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일 강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회의를 통해 제주소방본부는 긴급 구조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전 소방관서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 △119신고 폭주 시 종합상황실 접수대 확대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및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다.주영국 본부장은 "기상특보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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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새처럼 푸른 하늘을 날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랜 꿈이었다. 고대부터 새를 모방해 날개를 제작하는 등 비행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이유다. 마침내 1903년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동력 비행에 성공하며 인류는 그 꿈을 실현했다.그 뒤 비행 기술은 놀랍도록 발전했다. 1차 세계대전에서 전투기로 활용됐고, 1920년대엔 여객 운송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엔 제트 엔진 기술의 발달로 초음속 대형 여객기가 출현했다. 그로 인해 전 세계인 누구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게 됐다.▲인간이 새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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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 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준비된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제주의 정책과 신사업을 소개한다고 11일 전했다.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의 분산에너지 관련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해보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이 운영되며,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에 참여해 3일간 제주 홍보관을 운영한다.제주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