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백합 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고 27일 밝혔다.백합 어린이공원은 1991년 최초 조성해 2006년 리모델링됐다.하지만 시설물의 노후화, 무분별하게 자란 수목 등으로 폐쇄적인 느낌을 줘 주민들이 안전상 불편을 겪었다.시는 3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공원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방감 있게 개선해 최근 정식 개방했다.수형이 불량하거나 주택과 인접한 수목을 대부분 제거하고, 공원 면적의 절반 가량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가능동 일원의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