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를 5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관내 생계·의료·주거 수급가구는 총 1만4377가구로, 이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은 82.6%로 집계됐다.특히, 기초생활보장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2020년 77.9%에서 지난해 82.4%로 상승했다.제주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발굴된 고위험 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전수조사 결과, 미거주 세대에 대해서는 급여 중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의뢰, 실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