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3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90회 정기연주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성황을 이뤘다.인천시립합창단은 2025년 첫 연주 프로그램으로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합창 대작 〈카르미나 부라나〉를 불렀다. 1803년 독일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전체 250개의 작자 미상 필사본 중 24곡의 가사를 발췌하여 만든 곡으로 사랑과 환희, 방황 등 자유롭고 세속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무대는 220여 명의 연주자들로 가득 찼다. 인천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합창단, 당진시충남합창단, YYC어린이합창단,
제주를 대표하는 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새 봄을 여는 새로운 바람’이라는 주제로, 클래식부터 전통 판소리,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지휘에는 김재용 지휘자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다.국악의 멋을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조화롭게 선보일 소리꾼 조은별씨도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중한 선율과 활기찬 왈츠가 교차하며 다채로운 색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Period’라는 주제로 제17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이날 공연에서는 제주교향악단 제2 바이올린 수석 한효와 비올라 수석 김수영이 협연에 나선다.첫 연주곡인 슈트라우스 2세의 ‘예술가의 생애 작품 316’은 작곡가의 화려한 음악 여정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대표곡으로 오스트리아 음악 역사에서도 높이 평가되는 작품이다.이어지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 364’는 교향곡과 협주곡을 융합한 작품으로 두 대의 독주 악기인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연주
◇공연 △제8회 더 스트링스 아마추어 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14년에 음악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챔버 오케스트라로, 파트별로 전공 트레이너에게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매년 연주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클래식과 영화·드라마 OST 위주로 음악을 선보인다. 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전시 △2025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 ‘한규택 전’= 2025년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사진작가 한규택 작가의 개인전. 점 프로젝트를 주제로 중첩과 최소 단위라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은 ‘Period’라는 부제로 제17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제주교향악단 제2 바이올린 수석 한효와 비올라 수석 김수영이 협연을 맡는다.첫 연주곡인 슈트라우스 2세‘예술가의 생애 작품 316’은 작곡가의 화려한 음악 여정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대표곡으로 오스트리아 음악 역사에서도 높이 평가되는 작품이다.이어지는 모차르트의‘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 364’는 교향곡과 협주곡을 융합한 작품으로 두 대의 독주 악기인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서로 조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제주 문예회관에서는 한라윈드앙상블 80회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새 봄의 새로운 바람을 느끼게 해보겠다는 표현의 음악회였지만, 한라윈드앙상블이 30년을 보내면서 새로운 걸음을 제대로 걸어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느낌이 있는 듯하기도 했다. 김재용 선생님의 지휘, 조은별 님의 판소리가 중심을 이루었다. 김재용 지휘자는 연주자로써, 편곡자로써, 지휘자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교사의 소명을 마치고 자유인이 되신 분이시다. 제주 음악의 자존을 뿡뿡 뿜어내고 있는 분이다. 조은별 선생은 제주와 육지를 하나의 무
“제목처럼 ‘꿈과 환상’과 같은 연주회였고, 마지막에는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사샤 괴첼이 자신의 첫 연주회에서 명성대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울산시민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지난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41회 정기연주회 겸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대공연장 입구는 마에스트로 괴첼의 첫 연주회를 보기 위해 찾은 시민들과 음악인들로 붐볐다. 공연이 임박해서는 대공연장 1층의 좌석은 빈 자
부산 남구에서는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개최 및 각종 문화 예술 공연 참여 등 남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모집 기간은 3월 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응시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남구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2~5학년이다.합창단 지원 신청은 부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를 확인하여 남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울산 남구가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립교향악단과 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단원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으로 지난달 면접과 실기 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규 단원들은 이달 25일 구립교향악단 제102회 정기연주회 ‘2025 신춘음악회’와 6월3일 구립합창단 제3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2년간 정식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남구 구립교향악단과 구립합창단은 이태은 상임지휘자와 김동욱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60명의 단원들이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7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Period’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교향악단 제2 바이올린 수석 한효와 비올라 수석 김수영이 협연을 맡는다.첫 연주곡인 슈트라우스 2세 ‘예술가의 생애 작품 316’은 작곡가의 화려한 음악 여정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대표곡으로 오스트리아 음악 역사에서도 높이 평가되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모차르트의‘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 364’는 교향곡과 협주곡을 융합한 작품으로 두 대의 독주 악기인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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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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