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올해 울산 지역 사업장에서 2490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고용지청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770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606곳에서 이 같은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지청은 이 과정에서 20억3000여만원의 체불 금액도 적발해 19억8000만원을 체불 근로자에게 청산 완료 조치했다. 나머지 미지급 임금은 청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 결과, 울산이 제조업의 도시인 만큼 218곳의 제조업 사업장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인공지능 스마트시스템의 통합관리 프로세스 구축으로 AI 모델의 수명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하면서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국내 제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등대공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포항제철소는 스마트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위험 작업과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시스템 운영을 총괄하는 포항제철소 이대웅 파트장은 “스마트 과제는 발굴과 기술개발
지난달 경북지역의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대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이 늘었다.같은 기간 경북지역의 고용률은 65.0%로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0.5%p 상승했다.업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부문에서 감소했다.경북지역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3000명 늘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82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10월 8만3000명보다 소폭 늘면서 한 달 만에 10만명대로 올라섰다.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45개월째 늘고 있다.고용률은 63.2%로 전년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602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만4000명 감소했다. 여자는 1280만 명으로
양주시가 6일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추가 업종’을 고시했다고 밝혔다.기존 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자격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또는 산업단지 안과 밖의 지식산업센터 중 특정 산업의 집단화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인정하는 시설로 구성됐다.이번 고시에서 추가된 업종은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등 21종, ▲양주역세권개발 등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건설업, ▲전문직별 공사업 등 4종, ▲입주기업체의 경영 업무지원을 위한 금융
양주시가 6일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추가 업종’을 고시했다고 밝혔다.기존 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자격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또는 산업단지 안과 밖의 지식산업센터 중 특정 산업의 집단화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인정하는 시설로 구성됐다.이번 고시에서 추가된 업종은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등 21종, ▲양주역세권개발 등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건설업, ▲전문직별 공사업 등 4종, ▲입주기업체의 경영 업무지원을 위한 금융업, 전문서비스업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청 집무실에서 청년기업인들01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차세대 제조업 및 IT 첨단산업을 이끄는 지역산업대표 기업인 15명이 참석했다. 청년기업들은 △우수 인재 채용의 어려움 △장기재직자 지원 △청년지원에 대한 온오프 창구 필요 △2030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센터 혜택 △순천의 산업생태계와 연계 가능한 다른 분야의 개발 검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시는 청년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청년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
김제시가 예비창업 소상공인의 지원사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시는 3일 올해 창업 소상공인 17명에게 점포 임차료와 리모델링비, 물품구입비등 최대 1천만원씩,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업종별 창업으로는 음식점업 9개소, 개인서비스업 3개소, 제조업 2개소, 기타 3개소로 음식점의 창업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시내지역에 창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주소와 창업 예정지인 사업장이 김제시로 되어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점포 리모델링 등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
대전시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를 구축한다.시는 기존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에 디지털 기반 통합 관제 인프라를 구축해 재해·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한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대전산업단지는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고 노후화가 심각해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대전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8월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3년간 90억원을 투입해 자가통신망, 지능형 CCTV, 환경‧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쉘터 등을 구축하고 환경 및 안전 관
경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 ‘점프업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비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제조업 중심의 기업지원 정책을 확장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비제조분야 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비제조기업 10개사를 점프업 기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6개사에는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이를 통해 청년 66명을 포함한 9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제품의 사업화를 통해 1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향후 특허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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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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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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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금 4억 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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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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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남도·현대로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력
고흥군은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전남도·현대로템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참석해 발사체 특화 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협약에 따라 현대로템·전남도·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력 ▲우주발사체 산업 인프라 조성과 기술 개발 ▲우주 분야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공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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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놀이 중심 교육은 학습과 성장의 새로운 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 어린이 놀이 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어린이 놀이 정책 전반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라며, “놀이가 교육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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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블록체인 연동 및 생성형 AI 적용가능성 높다!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백오피스 사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블록체인기술 도입 타당성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현재 운영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사무혁신의 필요성을 명확히 규명하려는 것으로 챗GPT와 블록체인 기술이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도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효과와 실질적 이점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한국산업융합학회장 이원부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경기도의회의 블록체인 연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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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도의원,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권익지원센터에서 경기도사회사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의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하였다.김정호 의원은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 제정하여 경기도민의 복지 실현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김정호 의원은 늘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점적인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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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수상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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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촉구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식처이지만, 입장료 부과로 인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자연을 쉽게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