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북읍에서 10일 오전 10시에 농산물원종장 신청사 개청식이 개최되며, 76년 만에 농산물원종장이 우두동 시대를 마감하고 신북시대가 열리게 됐다.개청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신성호 도노조위원장, 이재석 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장,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이영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김재호 신북농협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농산물원종장은 벼, 보리, 밀, 콩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국내 우량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