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태안군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산업폐기물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수자원공사가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에 산업폐기물 임시 야적장 허가를 받긴 했지만, 쌓아 놓은 콘크리트와 아스콘, 원목폐기물 등을 천막으로 덮지 않고 방치한 상태이다.야적장 허가를 받아 폐기물을 야적할 경우 바닥에 천막을 깔아야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산업 폐기물, 부산물이 흙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하지만 쌓아 놓는 사업폐기물을 천막으로 덮지 않아 상당량의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