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열차 내 특별 단속으로 승차권 미소지, 할인 승차권 부정사용 등 40건을 적발했다.코레일은 지난 14~18일까지 5일간 KTX 열차를 대상으로 부정승차 1차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630만원의 부가 운임을 징수했다.적발 건수는 유형별로 승차권 미소지가 25건, 할인 승차권 부정사용이 15건이다.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거나 다른 열차 승차권을 갖고 탑승한 경우 기준 운임의 0.5배를 부가 운임으로 징수하고, 장애인·임산부 등 할인 승차권 부정사용자에는 기준 운임의 10배를 징수했다.특히 할인제도를 악용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섬박람회 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현안을 건의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등도 참석하여 국토부 소관 협력 안건으로 해외 관람객 편의를 위한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허가 및 국내선 증편’ ‘KTX 등 여수행 열차 증편’ 등이 논의됐다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데다 역 주변으로 펼쳐지는 중심 상권까지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특히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더욱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수도권만큼 고속열차나 지하철 등이 흔하지 않다 보니 희소가치가 높고, 부동산 가치 측면에서도 상승여력이 다분하다는 평가다.일례로 대전에 위치한 '신흥SKVIEW'는 KTX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지역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3일 충주역 승강장에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KTX-이음 열차의 차량 고장, 대피 과정에서 인파밀집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2차 피해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초기 인명 구호를 위해 시행되었다.충주역 승강장에 충북본부장 및 각 분야 훈련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승객 대피 △인파밀집 통제 △비상정차 시 운전 취급 △차량고장 시 대체 열차 운용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였다.김종현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본부 실정에 맞는 실
강원특별자치도는 방한 외래 관광객의 개별 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수가 지난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도와 춘천·강릉·속초 3개 시 및 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택시는 교통 인프라가 취약하여 접근성이 낮은 관광지를 포함한 맞춤형 관광 상품이다.기본 관광코스로 전통시장 방문을 필수 포함하며, 한류·미식·관광 명소·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맞춤형 선택 코스를 제공한다.또한, ITX·KTX 등 주요 철도망 및 시외버스터미
동해시는 과거 동해항 개항과 함께 번성했으나, 지역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쇠퇴한 송정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송정지구에는 해군 1함대, KTX 동해역, 동해항, LS전선, DB메탈 등 주요 산업 및 물류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송정 양조장과 막걸리 축제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구조 변화와 상권 유입 부족으로 인해 지역의 활력이 점차 약화됐다.특히, 상업시설과 주거환경의 노후화로 인해 소비 활동이 위축됐으며, 유동 인구 감소로 지역 침체가 더욱 심화됐다.
여행은 단순히 노는 것을 넘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볼 귀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때로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을 추천한다. 더불어 안동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운영하는 “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필수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17시간전
전라남도가 코레일과 협력해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을 내놨다.이번 상품은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5개 섬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남의 섬들은 청정 자연과 독특한 생태 자원을 자랑한다. 이번 상품은 서울, 경기, 충북 등 내륙 지역의 여행객이 KTX를 이용해 전남의 아름다운 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기획됐다.특히 부산과 경남권 여행객을 위한 경전선 연계 상품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여행객들은 1인당 4만~6만 원의 인센티브와 KTX 왕복 열차비 30% 할인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형 산불이 번지고 있는 중앙선 영주~경주역 간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에서 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코레일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중앙선 열차 운행 중단 구간을 이날 오후 5시부터 안동~경주에서 영주~경주로 확대하고 연계 버스로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중앙선 운행 조정 대상 열차는 KTX-이음 5대와 일반열차 6대다.다만 화재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상황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열차 이용고객은
인천광역시의회 김명주 의원이 25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검단 의료용지 매각부터 수도권매립지 종료까지 인천시 주요 현안들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인천시 행정의 방향성과 책임성에 대해 따져 물었다.김명주 의원은 특히 검단신도시 관련 의제들을 중심으로 의료복합용지 매각 문제, 검단연장선 교통 대책, 수도권매립지 종료, 공항발 KTX 재개통 등의 사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주민을 배제한 일방통행식 행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우선 그는 최근 논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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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참여자 모집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영랑호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추진하며, 버스킹 참여자를 모집한다.2025 속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가의 공연 기회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과 7월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4월 버스킹은 아름다운 영랑호 벚꽃을 배경으로 방문객 모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다.대중가요, 밴드, 클래식, 재즈, 팝, 국악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지역성과 창의성을 지닌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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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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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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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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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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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근속 승진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통영소방서는 1일 본서 서장실에서 ‘근속 승진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025년 4월 1일자로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근속 승진한 3명의 소방공무원에게 임용장이 수여됐다.이들은 2021년 3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지난 4년간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으며, 앞으로도 현재 소속된 119구조대와 안전센터에서 동일한 임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박길상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승진으로 책임감이 더 커진 만큼 맡은 역할과 임무에 더욱 성실히 노력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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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어업인연합회 ‘To Young 청년봉사단’ 활동
통영시는 지난 28일 용남면 기호마을 해안변에서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To Young 청년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3월 활동은 청년봉사단 중 청년어업인연합회에서 주도해 해안변 청소 봉사활동 후, 수산분야 청년멘토,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수산업의 기후 변화 대처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수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첫 단계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To Young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중심,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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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
창원시는 31일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자동차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창원시와 5개 구청 및 읍·면·동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번호판 영치 인력과 단속차량을 동시에 투입하여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하였다.단속은 아파트 단지, 상가지역,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관내 및 경남도 내 차량과 타 시·군에서 3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징수촉탁 차량이다.이날 창원시는 90대의 차량을 영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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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학교급식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추진
진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1일 소규모 학교 표준식단 개발 운영팀 소속 영양교사 14명은 지역 내 친환경 인증을 받은 파프리카와 애호박 출하 농가를 방문해 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직접 농장을 방문해 농산물이 어떻게 재배되고 관리되는지를 보니,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고, 친환경 농산물의 특징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학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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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부속도서 현장방문 주민 목소리 청취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달 24일, 26일, 31일 산양읍 오비도 등 11개 부속도서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자주 방문하기 어려웠던 부속도서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은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앞으로도 부속도서 주민들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