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다음달부터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다. 지원금은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시는 사업비 11억1800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취약계층 1400여명에게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바우처는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