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서 열린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성황속에 끝났다.지난 16일 개막해 5일간 체급별 예선전을 거쳐 20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태백급 `이삭', 한강급 `풍산', 백두급 `제일'이 승리하며 각각 700만원의 상금과 우승기를 받았다.한국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총상금 1억원을 걸고 연 이 대회에는 태백급 78마리, 한강급 46마리, 백두급 46마리 등 총 170마리가 출전했다.관람객이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