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제주를 찾아와 돌잔치 수익금을 기부한 영웅, 영재네 가족이 10년째 제주에 나눔 손길을 전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영웅·영재네 가족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영재네 가족은 아버지 강상부씨가 우연히 다문화 가정 행사의 사회를 보던 중 형편이 어려워 돌잔치를 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있는 것을 보고 2016년, 영웅 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매년 제주사랑의열매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하고
영양군은 한층 발전된 복지 체계를 확립해 다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소외를 막기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오는 7월부터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해 어르신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고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군의 특성에 맞게 보건소 내 수중재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관련 질환 치료와 재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준다. 또,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대상포
신성범 국회의원 의원실은 지난 6일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의 스포츠 담당 부서 책임자들과 함께 스포츠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의원실 보좌진들과 담당 과장, 계장, 주무관, 국회협력관 등 책임자와 실무진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관광 분야에서 경남서부 4개군 간의 협업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점 내용은 각 군 체육회 및 담당 부서 실무진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현황 공유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컨설팅 등 필요한 정보 공유를
횡성군이 6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횡성군의 인구정책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2025년 횡성군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의‘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시행에 따라 군의 인구현황과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5년도 5개 전략 과제와 115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그 밖에도 출생률 감소, 고령화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전재도 기획예산담당관은 “효과적인
충남 금산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인 깻잎의 연매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액인 763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깻잎 생산량 및 수취가격이 올라 이뤄졌으며 지난 2023년 매출액 677억원 대비 12.6% 늘어났다. 관내 깻잎 생산량은 군의 고품질 깻잎 재배시설‧계절근로자 지원 등을 통해 노동력 부족이 해소되며 지난 2023년 9197t에서 지난해 1만135t으로 증가했으며 품질도 많이 향상됐다. 평균 수취가격도 폭염 등 기후변화로 지난 2023년 박스당 평균 2만8294원에서 지난해 박스당 2만9004원으로 2.5% 증가했다.
최근 국토교통부 조건부 승인을 받고 착공을 앞둔 ‘울주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두고 인근 마을 주민들이 극회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울주군 고산리 주민들은 지난 20일자로 울주군청과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 등에 옹기마을 옆 울주파크골프장 유치 반대 진정서를 제출했다.군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울주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온양읍 고산리 511 일원 약 4만8630㎡ 부지에 36홀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관내 파크골프 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군은 국토부의 철도 유휴부지 공모 사
횡성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과 오는 27일, 임시공휴일에 횡성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문화·관광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횡성호수길은 설 연휴 내내 개방된다. 특히 설날 당일인 29일은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횡성시네마도 정상 운영되며 설날 오전에만 휴관한다.유현문화관광지 내 풍수원유물전시관은 오는 27일과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횡성한우체험관은 27일~29일 휴관 이후 30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매년 겨울 큰 인기를 끌며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
대구 도심에 있는 5곳의 군부대 최종 이전지가 오는 3월 초 결정된다.국방부가 지난 21일 대구 군위군 및 경북 상주시·영천시 등 3곳을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로 압축한 데 따른 것이다.대구시는 각 예비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군부대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 군의 임무 수행 여건 및 군인 가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전체
충북 진천군이 2006년부터 계속된 연속 인구증가 기록을 18년으로 늘리며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진천군 인구는 8만6537명으로 2023년 대비 283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같은 기록을 쓰고 있는 곳은 화성, 파주, 아산, 평택, 양평, 청주, 원주로 전국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다. 특히 진천군이 속한 충북도 인구가 전년 대비 2292명이 감소할 정도로 인구 감소세가 큰 상황에서 만든 기록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군의 인구증
육지의 섬이라고 불리는 영양군 군민들은 지난 17일 교통오지인 지역의 숙원 사업인 ‘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소리를 높혔다.군민들은 이날 “도로 인프라는 인구 유출, 공기관 유출, 경기 침체, 의료시설 부족 등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는 환경의 개선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조기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영양군 생활 여건은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려 군민들의 생명은 위기에 내몰려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군의 생명 또한 지방소멸의 최전선에 몰려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불안감이 현실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335억원, 영업이익 248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8%, 16.6% 증가한 수치다.4분기의 경우 매출액 1558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번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창립 이래 최대인 연간 영업이익 2487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은 DTC(소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 펀드가 상품명을 변경하고 환매주기는 단축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투자글로벌우주경제 펀드의 새 이름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이다. ‘우주기술’이라는 이름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내에서도 기술력 있는 성장주에 투자하는 해당 펀드의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상품명을 변경했다.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환매주기도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 기존에 17시 이전 환매신청 시 4영업일 기준가로 9영업일에 환매대금이 지급됐다. 그러나 이번 변경을 통해 3영업일 기준가로 5영업일에
2024년형 전기 자동차의 주행 가능 거리가 10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으나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세금 공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11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만약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전기차 세금 공제가 폐지되야만 할 경우, 제조사들은 여러 해에 걸친 단계적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즉각적인 폐지는 수천개의 일자리와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며, 미국의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서의 위치를 불확실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