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2025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줄다리기의 등재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이 참여하는 기념행사와 국제 학술행사, 주제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기지시 마을의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와 마을기원제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지역 가수들의
충남 금산군에 캄보디아 경제사절단이 지난 26일 선진화된 인삼산업 및 농업현장 등을 견학할 목적으로 방문했다.이날 터엉 사원 캄보디아 몬돌끼리시장을 비롯한 29명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시설, △인삼가공기업, △수삼센터 판매장 등 지역 내 인삼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이와 함께 금산군과 캄보디아 몬돌끼리시의 선진농업기술 교류, 인삼 수출 기반 조성 관련 협의에 나섰으며 금산인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등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캄보디아 몬돌끼리시는 인구 약 1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가 지역 대표 축제로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전국 홍보에 나섰다.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축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축제 전시회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컨퍼런스’행사의 일환으로, 국내외 축제 관련 기관과 도시가 참여하는 축제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신속 이전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은 가운데,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 중 확실한 우위에 있음이 전문가 논문을 통해 재확인됐다. 연세대학교 도시계획 및 개발연구실 구한민 박사팀은 최근 한국학술지인용색 등재 학술지에 ‘수도권 내 400m 트랙 스케이트장 건립의 적지 분석: 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다기준 의사결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전국 빙상종목 체육인의 72%가 수도권에 집중된 점,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기 위해 경기장이 가까워야 한다는 점,
13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프랑스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대한민국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강원자치도 보유 기록물이 전체 기록물의 28%, 2,700건에 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서, 이번 등재는 한국 전쟁 이후 황폐화된 산림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 산림녹화 사업의 발자취를 세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산림녹화에 대한 한국인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알린
경주·포항·영덕·울진을 포함한 4개 시군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공식적으로 등재됐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17일 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 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
소나무당 제주도당은 11일 제주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 "4.3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는 제주도민의 쾌거"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소나무당은 "4.3기록물은 억압된 기억을 넘어 화해와 상생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돼 새기게 하는 국가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제주의 역사 기록이 영원히 보존되고, 그 가치가 세계인들과 공유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잘 전달되어 4.3의 세계화.미래화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하는 4·3 생존 희생자와 유족 여러분, 제주4·3의 진실 찾기에 동참해주신 도민 여러분, 4·3의 슬픔과 고통을 기억해주신 국민 여러분.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제주4·3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1949년 제주4·3 당시부터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된 2003년까지 생산된 제주4·3 기록물 총 1만 4,673건이 세계의 유산으로 인정받았습니다.1948년 제주4·3이 발발한 지 77주년, 2018년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민간
충남 당진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이 다양한 분야에서 고급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아미쌀은 벼 키가 93cm로, 당진 해나루쌀 원료인 삼광보다 6cm 더 크지만, 볏짚이 굵고 튼튼해 초가지붕 및 볏짚 공예용으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중심 줄에도 활용됐으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수출용 아미쌀의 이미지를 더해 수출 확대 등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아미쌀 볏짚은 신리성지, 면천읍성, 기
충남 당진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축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에어쇼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로서, 당진시에서는 처음 개최되며 당진의 하늘과 대지를 가르는 장엄한 비행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블랙이글스’는 1967년 창설된 대한민국 공군의 정예 특수 비행팀으로, 국가 주요 행사 및 국제 에어쇼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고난도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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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도여성가족재단이 10일 여성 창업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여성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여성 창업자·소상공인 대상 신용보증,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등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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