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주광역정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포럼'을 개최한다.'함께 걸어온 10년, 더 나은 정신건강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제주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센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그동안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재난 심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 인식 개
제주도는 일자리․복지정책과 더불어 금융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올해 총 1,542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6개 분야 32개 사업을 통해 이차보전 및 융자 등을 지원하며, 농어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광사업자, 금융·주거취약층, 청년층, 사회 취약계층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특히 제주경제의 근간인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지원금이 87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도 400억 원이 배정됐다.지원 방식별로는 이차보전 및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민은 관광산업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내란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처럼 위중한 상황에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행태가 가관”이라고 말했다.논평은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당협위원장과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은 서울 헌법재판소를 찾아 시위를 하며 사법부를 겁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12‧3 내란을 정당화하며 극우 세력이나 주장할 법한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 모두 제주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닌 제주도민 뜻 따라야 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당협위원장들의 행보를 비판했다. 민주당은 "12‧3 내란사태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민은 관광산업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내란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는데, 지금도 도민들은 ‘경기 침체로 너무 힘들다’며 아우성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처럼 위중한 상황에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행태가 가관이다"며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당협위원장과 고기철 국민의힘 서
제주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모금액 및 후원사업을 결산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제주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05년 9월 병원 신축사업 지원과 제주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창립됐다. 지난 2009년 신축사업이 완공된 이후에 2010년부터는 제주대병원의 환자의료지원, 전문인력교육, 연구, 진료사업 지원과 도민보건복지 향상 등에 쓰여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의료비 지원, 소아 환자 지원, 간병비 지원,
서귀포시는 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직원 조회는, 제주 4·3사건 관련 영상 시청,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시장 당부 말씀에 이어, 공직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4·3은 제주도민의 깊은 상처이자,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역사”라며, “고령의 유족과 시민들이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질서 있고 안전하게 참석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공직자 여러분도 엄숙하고 경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오름은 금오름이고, 도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름은 큰노꼬메오름인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변은 함덕해수욕장이고, 도민들은 삼양해수욕장 등 접근성이 좋은 해변을 선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13일 발간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1년간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 1525만1403건의 관광객과 도민의 차량 도착 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관광객들에게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다.올해 추념식은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다. 제주4·3의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한 제주도민의 평화정신을 세계로 확산해 유사한 비극을 겪은 세계인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염원이 담겼다.4·3희생자 추념일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매년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4·3생존 희생자와 유족을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 제주도민 등 약 2만명이 참석한다.
울산시의회가 27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긴급 안건 등의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안건 2건을 우선 처리했다. 이어 의장 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위원회 위원 선임 및 결산검사위원 변경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의장은 상임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는 규정에 의거, 교육위원회에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종섭 제1부의장이 선임됐다. 또 의장 선출로 인해 결산검사위원에서 사임한 이성룡 의장을 대신해 김동칠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지난달 29일 홈 경기를 앞두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100vs11’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100vs11’은 안산 지역 어린이 축구 꿈나무 선수 및 가족 팬 100명과 프로선수 11명이 한판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안산그리너스 유소년 아카데미 ‘YOUNGSTER’ 골스타점, 백호주니어점과 팀원 스포츠클럽, 단원 청소년 수련관 소속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했다.휘슬이 울리자마자 치열하게 진행된 행사는 경기 이후 단체 사진 촬영과 팬 사인회까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 프로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는 2일 오전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경상원이 주관한 이날 정담회에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 김선영 경기도의회 의원, 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했다.정담회는 광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
청도군 이서면 고철1리 주민인 구차회씨가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실시중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모금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구차회씨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파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
경북 청도군은 4월 1일 산림지역 출입금지 및 화기사용 전면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긴급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 및 지속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확산에 취약한 상황을 반영한 행정조치다. 이에 따라 청도군 산림지역 전역에 대한 입산이 별도해제시까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