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주요 하천변과 지역 국도변에서 일제히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대청소는 국도변과 하천 주변의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잡목 제거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하면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부녀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대,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여 명이 깨끗한 환경 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서남이 회장은 “서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봉사를 진행하며, 한마음으로 서하면의 깨끗한 환경 유지와 발전을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는 지난 9일부터 울릉군 서면 학포 해안변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울릉지역에서 해군부대에서 근무한 장병 30여명은 이달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은 학포 해변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의 장기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해안쓰레기 등 집중 수거에 나섰다. 이번 해안정화활동은 해군의 자체의 자발적인 대민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봄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발전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손승모 전대장은“우리 해군은 앞으로도 울릉
경기 군포시 오금동이 지난 9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청소는 오는 19일부터 개최 예정인 군포철쭉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펼쳐졌다.이날 행사는 오금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오금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동 직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금동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봄을 맞이해 주요 인도변과 관내 공원 일대에 방치된 무단 폐기 쓰레기 및 낙엽을 집중 수거했다.특히 흥진고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펜스와 오금동 조형물의 찌든 때를 고압차로 살수 후 걸레로 닦
정부가 빈집 비율이 높은 지역의 개발사업 때 용적률·건폐율 완화를 검토해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의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들과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선 빈집 소유주의 자발적 철거를 위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철거비 지원 등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또 안전이나 도시미관에 문제가 있어 철거가 필요한 빈집은 지자체가 직권 철거에 더 적극 나서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도변경(폐공장→
울산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봄을 맞아 4월 9일 통장회와 함께 취약지 환경정비를 했다.이날 환경 대청소에는 통장회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담당 구역별로 실시하였다. 특히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이 방치된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및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 등에 대한 주민 홍보활동도 했다.위경희 전하2동장은 “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전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호가 철거될 예정이며,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체 예산으로 총 107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텃밭, 주차장 등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왔다. 이에 따라 도심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범죄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정비사업의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과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4일, 인하대 일대를 직접 방문해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실태를 점검하고, 보행자 안전과 교통 질서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해 발생하는 구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소관 부서와 함께 '미추홀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의 시행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앞서 열린 제285회 정례회에서는 김태계 위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문제와 방치
울산 중구 성남 원도심 상권이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방치된 빈 점포들이 거리 미관을 해치고 있다. 관리 소홀로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데, 유동인구는 줄어들고 상권침체는 가속화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3일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원은 점심시간임에도 한적했다. 상가 2~3곳 중 1곳은 임대 현수막이 붙어있을 정도로 곳곳에 텅 빈 점포들이 가득했고, 건물 한 채가 아예 통째로 빈 곳도 있었다. 일부 공실 상가는 유리창이 깨지고 가게 앞 데크가 부서진 채 오랜 기간 방치돼 있다. 노후된 목재 데크계단은 심하게 부서져 제
통영시 건설과에서는 지난달 31일 역점 시책인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통영바다”의 일환으로 평림어촌계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평림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평림항은 통영시 지방어항 중 하나로 연안어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나 오랫동안 방치된 폐뗏목, 폐스티로폼, 폐그물 등으로 인해 수역 면적이 줄어들며 어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림항 어촌계, 우포마을회, 주민자치회, 그리고 통영시가 뜻을 모아 환경정비에 나섰다.이번 정비 활동에서는 어항 내 환경 정화, 어구 정리, 불법 시설물 철거했으며,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29일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파출소와 합동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철을 보내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일만지부는 캠페인 진행 후 영일만항 내 북방파제로 이동해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마데자루 8개에 꽉 차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죽천리 마을을 방문해 그 곳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줄 것을 요청받아 굴착기 등을 이용해 폐그물과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적까지 진행했다.특히, 이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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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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