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1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향상을 돕고자 서부내륙고속도로 예당호 휴게소내 142㎡ 규모로 설치한 시설이며, 직매장과 사무실, 관광 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있고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참여 생산자를 모집하고 지속적인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통한 역량을 강화해 왔다. 직영 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전과 오후 수지구와 기흥구의 7개 초·중학교와 그 주변을 방문해 시의 예산으로 학교와 학교 주변 시설이 개선된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장·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수지구 성복중학교와 성복초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성복중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시 관계자들과 성복초·성복중 앞 LG빌리지 1차 아파트 주변에서 초·중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 시설을 교체하고, 차양막을 새롭게 설치한 현장을 살펴봤다. 성복중과 성복초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이 구간은 나무 데크와 난간이 노
금성개발이 국도 17호선 청주~진천 구간 주변에 설치한 LED 조명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도로의 야간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금성개발의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LED 기술이 어우러진 조명 시설은 청주시와 진천군을 오가는 운전자들과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국도 17호선은 청주와 진천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로로, 하루 수많은 차량이 오가는 도로다. 그러나 그동안 야간에는 어둡고 단조로운
천안 천호지공원 천수교가 미디어파사드로 밤에 더 화려해질 예정이다.천안시는 천수교에 미디어파사드 구현을 위해 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점등한다고 밝혔다.시는 천호지공원을 천안 대표 거점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7억 7800만 원을 투입해 구조물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할 수 있는 LED 조명 1만 8000여 개를 설치했다.그동안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교량 전후 측면에 조명을 설치했으나, 입체성 구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량 상부까지 조명을 설치한 경우는 전국 최초라고 시는 설명했다.미디어파사드 조명은 매일 오후 6시
경북 울릉군 부속섬 독도에서 집쥐가 대거 번식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지방환경청과 울릉군 등은 독도 생태계가 크게 위협받을 것으로 보고 내년 3월까지 완전히 퇴치한다는 계획이다. 9일 용역사업에 참여한 조영석 대구대 생물교육과 교수팀 등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독도 동·서도에 집쥐 덫을 놓고 무인카메라를 통해 확인하고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동도에 무인카메라 30여 대와 덫 30여 개, 서도에는 무인카메라 1개와 덫 1개등이 설치됐다. 이 결과 지난달 10~11일 이틀 동안 동도에 설치한 덫에서 무려 14마리의 집쥐가
충북 증평군이 동절기와 연계해 군민들의 안전과 대중교통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풍망을 버스 승강장 15곳에 모두 설치하고 환경을 개선했다. 군은 현재 스마트 버스 승강장 2곳과 함께 온열 벤치도 32곳에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군이 이와 연계해 최근 설치한 방풍막은 기존 시설과 함께 한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앞서 이재영 군수가 군민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요구받은 뒤 승강장 이용 환경을 모두 개선했다. 이재영 군수는“방풍망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
21시간전
대구시가 동대구역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설치한 뒤 야간 방호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와 공무원노조 간에 갈등이 점화되고 있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밤부터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을 보호하고자 행정국 직원을 동원해 약 열흘 간 야간 근무를 서게 하고 있다.근무 형태는 관계된 부서 직원 3명씩 조를 짜서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동상 근처에서 근무를 하는 방식이다.대구시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두고 찬반 여론이 뒤엉켰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2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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