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대기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등 취약시설 특별감시를 한다고 13일 밝혔다.취약 시설 특별 감시는 연휴를 전후해 24일까지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활동에 역점을 둬 단계별로 추진한다.오는 14~18일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연휴 이후인 19~24일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앞서 연휴 전인 13일까지 특별 감시 대상 1377곳 사업장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이 정부 핵심시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2천872억 원 정부 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이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큰 지역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정부와 정책 금융
전라남도는 지난 9일 광주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 설명회 발언에 대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무안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라고 지적했다.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으로 군공항을 이전하는 문제는 무안 군민들이 과거에는 반대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어느 정도 찬성 분위기가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언급했다.한편“이는 전남도가 지난해 5월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한 이후, 도민 홍보와 설득 등으로 줄기차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 예산에 지역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 전략사업 등 국비 1천955억 원을 확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천592억 원이다.이차전지 분야에서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개발비 24억 원이 반영돼 배터리 안전관리 평가기술 개발을 통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첨단바이오 분야에선 디지털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발 사업 35억 원을 확보해 첨단신약 개발 기업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11월 초 상을 받는다.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는 각 지자체의 산불 예방 활동, 방지 홍보, 대비·대응 태세, 방지 협력도 등이 측정됐다. 영암군 산불진화대는 매달 2회 실제 상황 훈련을 실시하고, 체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초동 진화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평가에서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받았다. 나아가 산불조심기간 주요 도로변에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하고, 전통 시장 등에서 6
전라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과 적용 기준에 따라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10월 1일부터 오른다.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는 것으로 이번 요금 조정은 4년 1개월 만에 시행된다.전라남도에서는 지난 6월 26일 전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의결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했지만, 순천시는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시와 협의해 10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했다.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360원, 초등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전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 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했다. 이후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시범 사업 계획서를 확정했다.이번 시범 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하도록 했다.대학이 주체가 돼 주민·시군·대학·기업 등이 지역 현안 과제를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을 본격화한다.전남도는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 가구 기본 정책 추진,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 돌봄 서비스 지원 등 5개 분야 31개 세부 과제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복지정책을 담았다.5대 분야 주요 과제로 1인 가구의 지원체계 마련과 심리상담, 가족 상담 체계 구축, 세부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1인 가구의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청년 월세 특별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금 지원, 전세사기 피
전라남도는 최근 성장 추세인 어묵 시장 개척을 위해 전복과 숭어를 활용한 어묵 신메뉴 개발과 목포어묵 가공공장 설립 등 어묵산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어묵 시장은 지난해 6227억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약 73%가 부산과 경기도에 밀집해 있고, 전남은 2개 기업 약 0.3%를 차지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전남도는 전복과 숭어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총 100억 원을 들여 어묵 가공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외교부 국제협력단이 공모하는 2024년 공공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돼 키르기스스탄에 정전방지·전력손실방지 시스템 구축 및 기술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공공협력사업은 정부, 공공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개발 및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인프라 구축이나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국제협력단은 올해부터 신규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 기존에는 사업 착수까지 2년이 걸리던 것을 즉시 착수하도록 개선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 부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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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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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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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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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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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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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라지는 남극 빙하의 70%는 서남극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년간 매년 1,200억 톤의 빙하가 남극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제 공동연구 등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하지만, 현장 활동의 제약과 원격탐사자료의 낮은 해상도로 지역별 빙하량 변화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2일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 등 서남극 빙하 두 곳에서 유실되는 얼음이 매년 줄어드는 남극 얼음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극지연구소 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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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컴퍼니는 경복대학교와 전산경리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홍선희 교수,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 웹케시 홍성민 이사, 세무법인 청년들 최정만 세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업무 협약을 계기로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전산경리자격증 과정을 신설해 지역 학습자들이 관련 자격증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산경리자격증은 국내 최초 중소사업장 대상 경리업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