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를 비롯해 도내 7개 시·군 기간제 근로자들은 경조사 발생 시 무급휴가를 가는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진주시의회와 진주시 등에 따르면 경남도와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양산시, 남해군 등 도내 13개 지자체는 기간제 근로자 경조사 휴가 시 유급인 반면 진주시 등 7개 시·군은 무급 휴가를 주고 있다.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정용학 의원은 10일 열린 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점을 지적하며 진주시에 개선을 촉구했다.진주시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는 모두 1519명으로, 이들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