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기후 위기 극복 실천가 1만 명 시대를 열었다.시는 '1.5℃ 기후의병'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 시작한 시민운동이다.기후의병은 자발적으로 재활용 분리 배출, 광명줍킹데이, 10·10·10 소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기후의병은 2023년 3월 1000명에서 2024년 1월 말 5800명으로 늘었으며 지난 9월
울산대학교는 나노에너지화학과 이형일 교수 연구팀이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팀과 공동으로 전자폐기물로부터 고순도 금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폐기물을 녹인 용액에는 다양한 금속 이온들이 존재하는데, 이 중 극소량으로 존재하는 금을 회수하려는 연구는 최근에 많이 진행됐다. 하지만 낮은 회수율 및 선택적 금 회수의 어려움으로 고순도 금 회수의 한계에 직면, 전자폐기물 재활용 사업은 수익성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연구팀은 시중에 판매되는 저렴한 단량체들을 이용해 간단하게 수화젤을 제조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도서관 카페에서 열린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기념식에 참석하며, 국회의 친환경 행보를 공식화했다. 이번 도입은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국회 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우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를 겪으며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국회는 일회용품 감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국회가 2026년
강서구는 11월 8일 오션시티 중심상가 일원에서 금․토요일 쓰레기 배출 않기 캠페인을 펼쳤다.강서구 자원순환과 ․ 명지2동 직원 10여 명과 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길거리에서 홍보물을 전달하고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했다.단독주택, 상가 등은 월․수요일에 재활용 쓰레기, 화․목․일요일에는 종량제봉투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17시에서 19시에 대문 앞이나 출입구에 배출하면 된다.공동주택은 지정된 공동쓰레기집하장에 배출하되, 업체가 월․수요일에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목․일요일에는 종량제봉투 쓰레기를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은 이달 3일과 4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도로 안전 및 지속가능성 컨퍼런스’에서 주요 세션인 탈탄소 지속 가능 플랫폼 세션의 VIP 연사로 초청 강연을 했다고 12일 전했다.이 컨퍼런스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을 포함해 5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도로 분야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컨퍼런스에서 최경영 회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안전한 도시(Carbon-Neutra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5일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하례초등학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환영식, 도의원과의 만남,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 도움센터에 쓰레기 분리배출 정보 검색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충룡 의원은‘오늘 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하례초등학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환영식, 도의원과의 만남,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 도움센터에 쓰레기 분리배출 정보 검색 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충룡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을 통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폐실리콘 기반 고에너지 밀도 복합 전극 제조 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며 5년간, 총 정부출연금 1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총괄 주관기관은 한솔케미칼이며, 리튬이차전지의 에너지밀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폐실리콘을 재활용한 고성능 실리콘계 음극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솔케미칼의 권세만 담당은 “이번 사업은 TRL 4-7단계의 패키지
KB손해보험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 다회용컵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스마트 다회용컵 시스템 도입은 다회용기 솔루션 전문업체 써큘러랩스와 함께 기존 사내카페에서 사용되던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는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체계적인 세척·관리 시스템을 통해 300회 이상 사용 가능하다.KB손해보험 사내카페 이용 임직원은 다회용컵 대여·반납·회수 단계별 구체적 데이터를 파악하고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롯데홈쇼핑은 오는 7일 ‘최유라쇼’에서 국내 첫 메리노울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선보인다.이날 르무통의 대표 상품인 ‘메이트’를 소개한다. 메이트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5만 족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울 소재 특유의 신축성과 부드러움으로 오래 걷거나 서 있어도 발이 편안하다. 고무 재활용 오솔라이트 인솔과 리사이클 폴리 신발 끈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이날 론칭을 기념해 상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기면 ‘르무통 인솔’을 추가로 선물한다.한편, 르무통은 우주텍에서 자연 소재 메리노울을 활용해 2017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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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구상가서 불 ... 2억여원 재산피해 발생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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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유명템' 한자리에...쿠팡, 버추얼 뷰티 스토어 가보니
"어서오세요. 여기는 쿠팡 메가 플래닛입니다. 아래 표시된 QR 코드를 태그하시면 특별 원플러스원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됩니다."쿠팡이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베이컨트 성수에서 화장품 세일 행사 메가뷰티쇼의 오프라인 팝업 행사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연다. 15일 오전 쿠팡 뷰티 스토어 앞에는 해당 시간대 입장을 기다리는 50여명의 관람객이 대기행렬을 펼쳤다.쿠팡은 2030세대, 외국인 등이 밀집한 성수동을 행사장 위지로 선정해 130평 규모 복합문화공간 전면유리를 분홍색 래핑 처리해 이목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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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사도 못 피해 간 자금난…직원 5% 해고한다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가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레신 JPL 소장은 이번 감원에 대해 "예산 삭감 등에 따른 지속적인 자금 문제와 불확실한 전망에 대처해야 했다"라며 "기술, 프로젝트, 비즈니스, 지원 분야를 포함한 연구소의 모든 영역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JPL의 이번 감원은 지난 1월 예산 문제로 100명의 계약직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약 5%에 해당하는 325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다. 올해 직원 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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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지스타 곳곳서 흥행몰이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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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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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류중일호, 프리미어12 4강행 좌절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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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 프리미어1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류중일호'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2024 프리미어12에서 4강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17일 열린 프리미어12 경기에서 일본은 쿠바를 상대로 7대 6으로 승리, 대만은 호주를 상대로 11대 3 대승을 거두며, 조 1위와 2위를 차지한 일본과 대만이 나란히 슈퍼라운드 4강에 진출하게 됐다.한국은 18일 오후 1시 호주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일본과 대만이 먼저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강행의 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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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잎 따라 걷는 가을 벌판, 오류왕길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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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쉬웠다는 수능이 강추위 없이 무사히 끝났다. 이제부터는 연말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한해 사업들도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동시에 끝은 다시 시작을 부르기에 나태해지지 말고 다음 해 있을 씨앗 뿌리기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어수선한 국정을 이유로 들지 않더라도 마음이 그리 고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카페와 의류 매장은 이미 겨울 낭만을 위한 치장에 돌입했다. 반소매 티셔츠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는 아니나,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으로 기후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따라 서쪽 끝으로 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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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창원, 상생 협약 의지 있나
스타필드 창원이 조건부 대규모 점포 개설 허가를 받은지 1년이 지났는데도 전통시장과 상생 협약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창원 대규모 점포 개설을 허가했다. 창원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대규모 점포 개설을 해주더라도 전통시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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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소박한 배움의 씨앗이 자라길 바라며
지금 경남교육의 화두는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조례다. 경남도의회는 이미 폐지안을 의결했고, 교육감의 재의 요구에 따라 도의회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어떤 귀촌한 퇴직자가 동네 아이들에게 을 가르치려 한다. 소문을 듣고 몇몇 아이들이 찾아온다. 입소문을 타자 근처 학교에서도 한 달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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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상생협력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생필품 나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CTR그룹과 CTR상생협력회가 15일 창원성심원에서 김장 나누기와 생필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CTR그룹 강태룡 회장과 CTR 대표이사, CTR상생협력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함께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근 후 포장 작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