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플라스틱 밀폐용기 제조업체 타파웨어가 파산 신청했다는 소식이다. 19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타파웨어 및 자회사는 미국 동부 델라웨어주 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의 적용을 신청했다. 타파웨어는 1946년 미국인 화학자 얼 터퍼가 창업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가볍고 방수성이 뛰어나며 온도 변화에 강한 폴리에틸렌으로 용기의 밀폐 뚜껑을 개발했다. 영업사원이 홈파티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스타일로 매출을 늘려 한때 세계 시장을 독점했다. 일본에서는 1963년 4월 일본 타파웨어 주식회
칠곡군은 투명 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 제도의 주민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위해 12월까지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와 투명 페트병 유상 교환 사업을 시행한다. 이 제도는 2020년 12월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에서 시행됐으며, 2021년 12월25일부터 단독주택까지 확대되어 무색 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 페트병과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배출되어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장섬유 및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활용된다. 그러나 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9일 경남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기빙클럽 모금에 ㈜건일기업이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창원시 의창구 소재 ㈜건일기업은 지난 2016년 4월에 설립된 소재 플라스틱 창호 제조 기업이다.㈜건일기업은 이번 전달식 외에도 2023년 범죄 피해자 지원금으로 1500만 원,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지난 4월에도 공상 소방관 지원에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현동기 대표이사는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홍수기 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전국 댐·보 및 하천·하구에 유입된 부유쓰레기 약 3만 7,800여 톤을 수거했으며, 현재 마무리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전국 하천 등으로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6월 19일부터 시작돼 7월 27일에 종료된 장마철 기간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 나무와 풀 등 초목류로 구성됐고, 플라스틱 등 일부 생활쓰레기가 포함됐다. 한쳔, 환경부는 올가을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지 모를 부유쓰레기에 대비하기 위해
3주전
동네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환경축제, 제3회 홍당무 마켓이 9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영종 씨사이드파크 구름광장에서 영종 세계음식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홍당무마켓은 고장나거나 시기가 지난 플라스틱 장난감, 멸균팩, 건전지 등을 수거하는 부스도 운영해 '자원 순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홍당무마켓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의 2024년 주민 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집앞에서 즐기는 문팍 문화생활' 지원사업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야금 연주자와 플롯 연주자의 합주, 마술공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2024년도 추석 연휴 기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4일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연화장 사업소는 오는 14~18일 실내 추모시설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제례공간은 13~18일 동안 임시 폐쇄하고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2차례로 단축 운영된다.자원순환센터는 14일과 16일에만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교통약자 대상 한아름콜택시와 견인거주자 부정주차 단속은 정상 운행된다.공영주차장 대부분은 무료 개방되지만, 건물식·화물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된다. 농수산
보은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시·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빙고 칸에 들어있는 책을 대출해 빙고 인증을 하면 도서관 홍보물품을 제공하는‘북 빙고’를 비롯해 저녁 5시 이후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야간 2배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고 플라스틱 회원증 대신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하는 ‘도서관 속 탄소중립 실천해요’와 전자책 대출 활성화를 위한‘내 손안에 작은도서관’ 등 행사도 준비돼 있다. 1층 로비에는 아이들의 꿈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여객들에게 공사의 자원순환정책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다양한 참여행사도 진행했다.특히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나만의 병뚜껑 키링 만들기 ▲페트병에 친환경 메시지를 적어 다짐나무에 거는 다짐나무에 친환경 메시지 걸기 ▲친환경 서약서 작성 등의 참여행사와 기념품으로 제공한 페트병 재활용 가방이 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신양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각 마을의 폐비닐, 농약 용기, 고철,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기준에 맞게 분류해 재활용하는 행사이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엄상섭 협의회장과 황혜영 부녀회장은 “마을 내 숨어있던 재활용 자원들을 수집해 지역이 한층 깨끗해지고 재활용품 판매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박종은 신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호텔전문경영인협회는 지난 8월 31일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제주도에 신엄 포구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ZERO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열린 행사에는 고득영 회장 외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 바캉스 시즌이 지난 애월해안도로 신엄포구에서 해안가 3km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회원들은 “제주 바다에는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스티로폼부터 플라스틱, 비닐봉지, 생수병, 부표, 그물, 목재 쓰레기까지 종류도 천차만별로 다양한 쓰레기로 제주 바다가 아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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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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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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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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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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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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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이상고온에 생산량 반토막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문경 동로면 오미자 생산지가 최근 이상 고온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다.동로면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이상고온으로 오미자 열매의 낙과 고사 잎마름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50%이상 감소 해 지역민의 시름이 깊다. 동로면은 1200세대 인구1800여명으로 오미자 생산농가가 한 때 500여 세대에 달했다. 현재는 줄어 350가구가 생계를 이루고 있다.지역 농민들은 기후변화로 오미자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재해대책법에 의한 보상을 요구하고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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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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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자가 출퇴근에 공용車 사용 경찰관 견책 처분 적법하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1일 자가 출퇴근을 위해 공용 차량을 사용해 견책 처분을 받은 경찰관 A씨가 경북경찰청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북경찰청에서 근무하는 A 씨는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실종사건 수사전담팀으로 편성돼 4개월간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됐다. 수사전담팀 소속 수사관들은 포항남부경찰서 인근 모텔에서 숙박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모텔 숙박비를 일부 사비로 부담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고 A 씨는 공용 차량으로 경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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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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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길 따라
국군의 날이자 10월 연휴 첫 날인 1일 오후 포항시 남구 연일대교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이 태극기 아래로 지나고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