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녹지 확충을 위해 올해에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거 9일 밝혔다.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 학교 숲 조성 대상학교는 신성여자고등학교다.신성여고 학교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숲에는 감탕나무, 단풍나무, 목련, 매실, 은목서 등 교목 20종 1,172그루, 부채붓꽃 등 초화류 9종 2387본을 식재할 계획이다.박성욱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