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괴물과도 같은 산불입니다. 이렇게 사납고 맹렬한 불길은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산불은 10일 간 경남 울산 경북 지역을 날아다녔습니다. 그저 야산의 수백그루 나무를 태우고 쉽게 사그라지는 그런 산불이 아니였습니다.21일 발생한 산불은 서울 면적의 80%를 태웠으며 30일 현재 사망 30명, 부상은 45명입니다.산과 주택, 천년의 문화유산은 황폐화돼 숯덩이만 남았으며, 사망자 유족들과 피해 주민들의 억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마치 하늘의 재앙으로 우리에게 악마가 덮친 것 같았습니다.대부분 산불은 실화이나, 작은 실수가 산림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