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21일, 동절기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해역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휘관이 직접 관내 방파제 및 갯바위 등 연안사고 취약지를 방문해 해양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이 날 연안구조정을 타고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 등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파출소의 구조 장비 점검과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에게 안전 관리 강화를 당부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을 보내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立春 2월이 도래했다. 하지만 봄의 따뜻함을 느끼기도 전에 항공기 사고, 선박 사고, 호텔 화재 등 안전사고 소식은 끊임없이 들리고 있다. 이런 소란스러움에도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안전불감증’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이러한 안전불감증은 목숨까지도 빼앗길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안전교육을 받아두는 것이다. 보통 안전교육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데 재미있는 체험을 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
태백시는 19일, 서울 소재 현대코퍼레이션 본사에서 10개 협력기관과 함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태백시 동점산업단지에서 연간 1만 톤의 청정메탄올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투자협약은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태백시와 10개 협력기관은 상호 협력 의지가 담긴 투자 협약서에 서명을 진행다.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현대코퍼레이션㈜와 Wallenius Wihelmsen 2개 사는 생산된 청정메탄올을 선박 연료용으로 구매하고, ▲㈜플라젠, 인프라프론티
해양수산부는 19일 ‘2024년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전 세계 해적 사건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승선자 피해는 급증했다. 한국 선박 피해 사례는 없었다.해적 사건은 아시아, 서아프리카, 소말리아·아덴만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에서는 전년 대비 8배 증가해 해적 위험이 급격히 커졌다. 이 지역에서 3척이 피랍되고, 50명의 선원이 일시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아시아 해역에
시샘달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입춘이 지났는데도 지지난주에는 한파가 전국을 휩쓸었다. 수시로 교통안전이나 나들이 주의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그럼에도 눈길 교통사고, 화재, 선박 사고가 잇따랐다. 안전불감증이 주된 원인일까, 하여튼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겨울 평균 기온이 15도인 아열대 국가 대만에서도 한파로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78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영하도 아닌데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다니 의아스러웠지만, 평소 경험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른다.지난
HD한국조선해양이 12일 미국 ‘휴스턴 해양 원자력 서밋’에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모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소형모듈원전 기술을 적용한 원자력 추진선은 기존 선박과 달리 엔진의 배기 기관이나 연료탱크 등의 기자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이에 HD한국조선해양은 기자재 공간에 컨테이너를 추가 적재해 경제성을 높였으며, 이중탱크 방식의 해양 방사선 차폐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또한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휴즈와 ‘초임계 이산화탄소 기반 추진 시스템’을 개발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선박의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사고 시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해 해양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임 위주의 방제업무 수행직원 대상으로 자체 동료강사를 활용하여 △주요 해양오염원별 관련법령 및 적발사례△기름·폐기물·대기오염 방지설비의 원리 이해와 점검방법△선박 내 각종 탱크·선체도면 등 선체구조 이해△상황별 유출량 산정방법 등에 대해 이론 및 현장학습을 병행 진행했다. 배병학 서장은 "앞으로도 해양환경감시원의 해양오염 예방 및 조사에 필요한 전문지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돌산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운항자가 해상으로 추락해 신속하게 2명을 구조했지만 1명은 안타깝게 숨졌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1일 새벽 3시 45분께 여수시 돌산 서쪽 약 1.3km 해상에서 0.9톤급 모터보트 A호가 이동하다 침몰중이다”고 신고 접수됐다.해경은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급파에 신고접수 20분 만에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선박 A호를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사고선은 침몰된 것이 아니고 선체 상부 구조물이 기울어진 상태로 발
보령해양경찰서는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이에 보령해경에서는 ▲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이에 보령해경에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탈리아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 알린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 주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새빛톡톡 12만이오나봄’ 이벤트…230명에게 식사권·커피 쿠폰 제공
6시간전
수원시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의 가입자 12만 명 달성을 기원하며 3월 19일까지 ‘새빛톡톡 12만이오나봄’ 이벤트를 연다.새빛톡톡 홈페이지 또는 앱 ‘설문투표→새빛톡톡 12만이오나봄 이벤트’에 접속해 12만 의미 퀴즈, 가입 경로, 선호하는 경품 등 간단한 설문을 완료하면 응모된다.참여자 중 230명을 추첨해 애슐리 평일런치 식사권과 메가커피 딸기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24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또 새빛톡톡에 월 3회 이상 출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고준위특별법 개정해 원전 계속운전 필요
5시간전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7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저장 및 처리를 위한 이 법안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이 구축될 수 있다. 이는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현재의 임시 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2025년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 김정희(영천) 선정
4시간전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단독 만세 시위를 전개한 김정희 선생을 2025년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김정희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13일 혈서로‘대한국 독립 만세’라 쓴 깃발을 들고 영천 과전동과 창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한 음식문화..제주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생취약업소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및 조리·보관 공정 등 평가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 ▲위생상태 점검 결과에 따른 종합평가 및 개선·보완책 제시 ▲식중독 발생 사례 공유를 통한 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 모집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다.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