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수집된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직접 매각한 결과 3억6000여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제주시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재순환하기 위해 민간업체와 재활용품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7월부터 투명 페트병, 캔.고철, 폐지, 혼합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 등을 직접 매각하고 있다. 시민들이 재활용도움센터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은 선별 없이 바로 업체로 수거·처리된다.홍권성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