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 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28일 안동시 임하면 등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과 복구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이번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지역 복지센터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방문하여 산불피해로 인한 상실감을 위로하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안동시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임대주택 74호를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안동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 및 관리 중인 3개 단지 공공임대주택(옥동주공6단지 47호, 송현
LG생활건강은 전국 대형 산불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다.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사랑의열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경북 의성군과 영양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용품 234
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산면 소재 인문정신연수원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시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주택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대피소를 떠나 지낼 수 있는 거주용 조립식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입주까지 한 달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티웨이항공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노선 및 국제선 노선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7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특히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그 외 모든 회원은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이 4월 10일 대전에서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한 협약의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2,000명의 교육생 배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워크숍에는 양 기관의 본부 및 지역 조직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기술특화 교육과정 개발,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 ▲공동협력모델 구축 등에 대해 분임토의 형식으로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두 기관은 지
디지털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재편이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한 한국고용정보원의 2025년 봄호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이 발간됐다. 이번 호는 한국지역고용학회와 공동으로 발간됐으며, 인공지능, 키오스크,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층 분석을 담았다.이번호의 핵심 이슈는 ▲AI 기술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 ▲키오스크 확산과 음식점 고용 구조 변화 ▲디스플레이 산업 내 일자리 전환 실태 등이다.김수현 한국고용정보원 박사는 제조업 전문가 대상 FGI를 통해, 20
대한민국 국회가 4월 5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50차 국제의회연맹 총회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하고, 세계 각국 의회와 민주주의·평화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총회에는 위성곤, 박정하, 윤건영, 김재원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총회에는 전 세계 123여 개국이 참가했으며, 의회 간 협력과 공동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이번 총회의 대주제는 ‘사회 발전과 정의를 위한 의회의 역할’로, ▲팔레스
산불이 지나간 자리는 다시 위험에 놓인다. 겉으로는 불이 꺼졌지만, 나무 뿌리는 이미 죽어가고, 토양을 붙잡는 힘은 사라진다. 그런 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진다면 재난은 다시 시작된다. 경북 예천과 경주 불국사 인근 토함산. 작년 여름, 이 지역에선 산불 직후 폭우가 이어지며 산사태가 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시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21대 대통령이 돼 대구시장으로 약속했던 일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고 약속했다.홍 시장은 10일 ‘대구시민께 드리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대통령의 힘으로, 중앙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