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
한영미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7일 개막해 30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지하1층에 위치한 가천갤러리에서 열린다. ‘뒷길’을 주제로 작품 29점이 걸린다.한영미 작가는 인하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인천노동자문학회에서 활동하다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2019년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연필화만으로 그려 '갇힌 슬픔'이라는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연 후, 2022년 한중문화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는데, 인천 북성포구와 인천 사람들의 모습을 수채화와 유화, 연필화를 섞어 그린 작품 29점이 전시했다.2년 만에 갖는 이번 세 번째
여주시는 2024년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인사 1010’에서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의 전시회 개최를 밝혔다. 정영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를 졸업 후 1997년부터 오부자옹기에서 27년간 옹기를 제작해 왔으며, 2022년 여주시 성형 분야 도예 기능장으로 선정, 2023년 국가유산진흥원 국가 무형 유산 우수이수자 역량 강화 활동 ‘최우수활동상’, 2024년 국가 무형 유산기능협회에서 천공 증서 등을 수여 받은 이력이 있다. 또한, 여성 옹기 대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
“불화는 선의 작업입니다. 머리카락보다 가는 선을 잘 그리기 위해 수십년간 수천장을 그리며 연습했습니다.” ‘불화 명장’인 이윤경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작가의 수상작들과 인도풍의 소품 등 30여점과 전시를 함께 하게 된 스승인 조해종 작가, 김민서 작가, 지용 스님, 이순득 작가의 작품 등 총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1일 전시를 앞두고 양산에 있는 작업실에서 이윤경 작가를 만났다.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이 작가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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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달리타스 동행-두개의 표정’을 주제로 한 오현주 작가의 개인전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시노달리타스는 라틴어로 ‘함께’와 ‘길을 걷다’의 합성어다. 작가는 전작인 ‘명랑한 동거’와 근작인 ‘시노달리타스-함께하는 여정’의 연장선상에서 직설적인 화법과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화법을 대비해 동행과 공존에 대한 의식의 확장, 흐름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작품에 주로 원이 등장하는데, 그 원의 형태감은 순환을 의미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지속적인 숙명 같은, 시작도 끝도
포항시는 25일 성매매피해상담소에서 ‘봄날’ 작가를 초청해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매매방지법제정 20주년 및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포항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봄날’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서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을 통해 성매매 경험을 증언하고 성 산업의 여성 착취 구조를 폭로했으며, 반 성매매 활동가로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지원하는 등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을 수상한 바
2주전
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7~12일 5일간 부평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문화1호선 순회전시 도시풍경, 도시 산책자’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도시 교류사업인 문화1호선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부평·부천·영등포·수원·의정부 5개 도시 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다.전시에 참여하는 권지영, 김수철, 송경훈, 손민석, 이명숙 등 작가 15명은 저마다 5개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이들 작가는 1호선을 따라 연결한 5개 도시의 내밀한 이야기와 삶의 공간으로 바라본 도시의 과거, 현재,
울주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정화 지역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의 주제는 ‘길 위의 삶과 문학’으로 ‘왜 소설을 쓰는가?’ ‘길 위의 삶과 문학’‘소설 쓰기의 방법론’ 등의 강의가 펼쳐졌다. 정정화 작가는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에서 태어나 2015년 경남신문과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고양이가 사는 집’과 ‘담장’이 각각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울산문학’ 제1회 젊은 작가상, 2023년에는 소설집 ‘꽃눈’으로 제16회 백신애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울주도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10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독서 진흥 행사의 일환으로 작가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그들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민이 풍부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차 10월 8일에는 읽기코칭 전문가 이승화 작가가 「도파민 인류를 위한 문해력 수업」이라는 저서와 동일한 주제로 숏폼 콘텐츠 중독으로 긴 호흡의 글을 읽기 힘든 현대인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이승화 작가는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미디어 읽고 쓰기」,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따뜻한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및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연수’의 일환으로 ‘임홍택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세대를 잇는 공감과 소통’이란 주제로 실시한 이날 특강에는 4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과 교육장 및 부서장 등 선배공무원이 참여하여 세대 간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베스트셀러「2000년생이 온다」,「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등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는 특강에서“세
인간들의 삶 안에서 작가의 본질과 고유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 작업에 표현하는 윤태리 작가의 개인전 ‘The Beat Goes On’이 오는 2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The Beat Goes 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윤태리 작가의 4번째 개인전으로, 인간이 가진 자기만의 ‘인생의 질감’에 대한 작가의 고민과 연구가 묻어있다. 거친 질감과 색의 변형, 중첩 작업을 통한 작품 등 새로운 매체를 이용한 평면 회화 60여 점을 선보인다.윤 작가는 인생의 질감은 아는 것만으로도, 또는 느끼는 것만으로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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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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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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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체결
국가 안보시설의 전력망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작전수행 지원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전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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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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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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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 새 던전 공개
넷마블은 10일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에 새 던전 '백염의 군주 바란'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던전은 쉬움과 보통 난도로 구성됐다. 새 성장 요소인 '코어'와 이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경화석'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새 장비 '코어'는 마인드 · 바디 · 에너지로 구성된 3개 코어에 하나씩 장착하는 방식이다. 각 코어는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착 캐릭터에 따라 특수 효과가 활성화되기도 한다.이 회사는 또 새 SSR 등급 헌터 '지나'도 추가했다. 이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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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데카론M' 새 서버 추가
썸에이지는 MMORPG '데카론M'의 론도우 월드 내 세 번째 서버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회사는 기존 서버가 포화됨에 따라 새 서버를 추가해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새 서버는 5주 간 경험치를 5배로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이 회사는 또 레벨 경쟁 이벤트를 통해 전설 펫 선택권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감 컬렉션 달성, 서약 클리어 등의 이벤트를 동시 선보이며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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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4월까지 코로나 무료 예방접종
4시간전
울산시는 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예방접종은 11일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도 11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지역 내 286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예약 없이 백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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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상반기 모니터링 적발 사후조치 '3만 1818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온라인 게임 모니터링을 통해 3만 1818건을 적발해 사후조치 했다고 10일 밝혔다.구체적인 사후조치는 ▲불법 사설서버 1만 6195건 ▲불법 환전 1만 2196건 ▲대리게임 2520건 ▲불법 오토 · 핵 프로그램 619건 ▲등급분류위반 223건 등이다. 또 불법 사설서버 29건, 불법 오토 · 핵 프로그램 9건 등에 대해 수사의뢰를 진행했다.전체 조치 사항 중 51%에 해당하는 불법 사설서버에 대해 게임위는 게임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게임업계 및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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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80여명 공업축제 관람
4시간전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4 울산공업축제’ 관람을 위해 울산을 4일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창춘시, 우시시, 옌타이시, 허난성, 일본 구마모토시, 시모노세키시의 지방 정부 및 기업 관계자, 미국 휴스턴시 한인회 관계자 등 3개국 7개 도시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9일 입국한 이들은 이날 시가 주재하는 환영 연회에 참석한 뒤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했다. 또 시장급 일대일 회담 등 울산시와 도시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1일과 12일에는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