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봉~벽련암 2.8㎞ 구간 탐방로에 대해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30일간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 탐방로 예약제는 가을 성수기 탐방객 밀집을 대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정상부 일원의 동·식물 보호와 사전 예약을 통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예약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방문일 전날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520명으로 제한되며, 방문 당일 예약 정원 미달
서귀포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가 수요조사’를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서귀포시 관내에 거주하며 외국인의 농업경영 현장 투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계절근로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사촌 이내 친척이 대상이 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고용하려는 농가는 최저임금(2025년 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제2차 민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 토론회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제도 운영 효율화와 인센티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제주투자진흥지구는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로, 현행 규제 및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질 전망이다.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민간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민간 자본 유입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직접 관심 분야의 업무를 체험하고 구정에 대한 정책 제언을 위해 지역 주민 권순철 씨를 민선 8기 ‘제3대 1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1일 명예구청장’은 구정 참여기회를 제공해 하루 동안 구청장으로서의 체험과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 제안 등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6월에는 제1대 명예구청장으로 이정근 씨, 7월에는 최경민 씨를 위촉했다.민선 8기 3대 명예구청장인 권순철 씨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재직하며 다양한 보건계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경상권 5개 대학과 인재 채용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동국씨엠은 동아대학교·부경대학교·부산대학교·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 총 5개 대학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인재 채용 관련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이번 업무 협약은 부산을 연고로 70여년간 성장해 온 동국씨엠이 지역사회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국제강그룹만의 특색이 담긴 ‘주니어사원’ 제도를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제도로 특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발전공기업 6 개 회사가 신재생에너지 자체 조달 43%는 화석연료 기반의 연료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의 일몰을 예고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주체인 발전공기업 6사의 의무 이행을 위한 자체 건설 물량의 43%가 화석연료 기반의 연료전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는 2012년 도입된 제도로, 500MW 이상 발전 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발전량의 일정 부분을 신재생에
대표적인 일·가정 양립 제도인 육아휴직의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체 규모와 성별에 따른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미래연구원의 '지표를 통해 살펴본 일가정 양립 현황과 미래 과제' 보고서를 보면 2022년 기준으로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육아휴직 가능 대상자 수가 소규모 사업체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육아휴직은 자녀 출생 후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 모두가 일·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효과가 높은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2022년 기준 출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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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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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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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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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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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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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韓 회동, 빈손 아냐… 진지하게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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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단독 회동을 두고 대통령실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대통령실은 이날 회동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이어 "한 대표가 원했던 답을 못 얻었을진 모르지만 두 사람 모두 의견을 충분히 표현했고, 전혀 빈손 회동이 아니다"라고 전했다.한 대표는 이날 인적 쇄신과 특별감찰관 설치에 대해 요청했으며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해소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다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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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언론 선거여론조사 사전신고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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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이른바 ‘선거 브로커’로 불리는 명태균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불공정 선거 여론조사의 개선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중앙선관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최근 인터넷 언론사의 선거여론조사 사전신고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 각 여론조사 업체에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선거법 108조에 따라 여론조사를 하려면 조사 이틀 전 여심위에 목적·지역·방법·설문내용 등을 신고해야 하지만, 정당·방송사·신문사·뉴스통신사 및 일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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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원전특위, 원전시설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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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원전 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발굴·개선하고, 원전 산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울원전, 한수원 본사 등 국내 주요 원전 시설을 견학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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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 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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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0분간 면담을 갖고 정국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이날 오후 4시54분께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시작돼 오후 6시15분까지 81분간 진행됐다. 용산 대통령실과 한 대표 측은 이날 면담이 끝난 후 한 대표 측 박정하 비서실장이 간단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실장은 브리핑에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 사항’을 비롯해 의정 갈등 해법 등을 윤 대통령에 말씀드렸다”고 짤막하게 설명했다. 용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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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ISU 챌린저 시리즈 압도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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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 김채연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 챌린저 시리즈 ‘트로피 메트로폴 니스 코트 다주르’에서 우승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시즌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김채연은 2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0.23점에 예술점수 65.02점을 합쳐 135.25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에서 69.42점을 얻었던 김채현은 합계 204.67점을 기록, 2위를 차지한 에스토니아의 니이나 페트로키나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