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실국장 및 과장 등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강원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감성교육을 개최하였다.이번 반부패‧청렴 감성교육은 연극을 통한 스토리텔링 기법과 강의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으로,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 갑질, 반부패 예방을 주제로 실시되었다.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의 가치를 강조하는 상황극 ‘당신의 오늘’ 상황극을 통한 감동과 공감의 분위기 속 공무원
리튬 소재를 제조·판매하는 리튬플러스가 부산지방조달청과 계약한 탄산리튬 290t을 모두 반환하는 과정에서 탄산리튬 성분을 표시한 시험성적서뿐 아니라 원산지 증명서까지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전웅 리튬플러스 대표이사는 14일 공지를 통해 ‘조달청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시험성적서도 받았다. 두 기관의 시험성적서에 표시된 성분이 달랐음에도 조달청은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 보도와 관련, “이는 공인분석인증기관들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분석결과 표기가 다르게 표시된
대구 군위경찰서는 12일 오전 경찰서 2층 사라온실에서 수사, 교통사고조사 분야 과장 및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체 분석·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내의 치안서비스를 경험한 주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 점수 및 VOC을 바탕으로 △수사 분야 △교통조사 분야의 만족도 원인 분석·점검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임상우 서장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군위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정부지원협회와 업체를 적발해 부당하게 낭비된 예산 약 127억원을 환수하고 관련자들을 중징계 했다고 12일 밝혔다.환경부 위탁기관인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지원금 약 39억원을 가로챘다. 협회가 직원들에게 월급을 넘는 금액을 지급했다가 별도 계좌로 돌려받는 수법을 동원해 빼돌린 돈은 27억원에 달했다.또한 2018년~2022년 4년동안 직원 64명을 허위로 등록해 인건비 약 11억8천만원을 부당하게 챙겼다.국민권익위원회 확인 결과 인건비 횡령 등에 연루된 협회 상근부
경기도교육청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통합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국·과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11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학교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협력해 통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연수에서는 인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의 학생맞춤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 교육지원청 역할 강의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사례를 공유한다.강의는 실제적 통합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여러 부서에서 운영하는 학생 지원사
광주시는 5일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공공·민간 협력 기관 및 단체의 주거복지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비정상 거처 실태조사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 최홍석 과장,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박재영 센터장이 참여해 ▲경기도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및 기능 ▲경기도 주거 복지정책 ▲공공임대주택 제도 ▲주거복지센터 특화사업 및 우수
우리나라의 의식주 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50% 이상 비싸다는 연구 결과가 한국은행 내부에서 나왔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특별히 비싸거나 싼 품목이 많았는데, 특히 식료품, 옷, 주거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이 심했다. 반면 공공요금은 약 30% 저렴했다. 한은이 지난달 18일 공개한 ‘유통·생산 등 구조문제 탓’ BOK이슈노트 보고서에는 한은 물가동향팀 소속 임웅지 차장, 이동재 과장, 박창현 팀장과 이윤수 서강대 교수의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평균 대비 우리나라의 품목군별 가격
광양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 현안업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인화 시장은 먼저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행정을 정립해야 함을 당부하며, 이는 모두가 ‘함께, 같이’ 노력해야 비로소 결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하반기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직원들이 계획한 기간 중 휴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부서별 업무 수행과 민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인
강수현 양주시장의 민선 8기 3년 차 첫 행보는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1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국·과장 등과 함께 관내 수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은 철저한 재해예방 관리를 통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둔 강 시장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이날 강 시장은 회정동 공장설립 허가 대상지 2개소, 시도30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지역, 복지리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며 수
지인의 딸을 성폭행하고, 피해자가 숨지자 범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논산지청은 강간치상, 강제추행 치상,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1월 17일부터 28일 사이 평소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피해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아버지와 A씨는 지역사회 선후배 관계였다.성인이던 피해자가 성폭행 충격으로 인지능력이 저하된 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강간 대신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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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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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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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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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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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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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일우회로부터 취약계층 위한 감자 기탁받아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우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감자 25박스를 기탁받았다.일우회는 전 주민자치 회장을 지낸 임원들의 모임으로, 안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기탁받은 감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정호 일우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종만 본오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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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완료…“시민과의 소통 강화”
안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가운데,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광폭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지난 1일과 2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의회는 이튿날인 3일부터 4일까지 외부 일정들을 소화했다. 의회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해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체제로 9대 후반기 의장단을 꾸렸다. 의원들은 3일 ‘제11회 안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론볼 대회’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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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체육센터 민간 위탁에서 공공 위탁으로 변경…기존 직원들 고용 승계 불안
서안성체육센터가 민간 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변경되면서 기존 민간 위탁 직원들이 고용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서안성체육센터 운영 주체가 안성시설관리공단으로 넘어가면서 고용 승계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월 제22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이 부결됐다. 이번 결정으로 2021년 9월부터 시설을 운영·관리해 온 비영리 사단법인 안성맞춤스포츠클럽은 8월부터 시설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게 됐다. 시설 운영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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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육지원청, 지역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릉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후 3시, 강릉교육지원청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지역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지역 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과학연구 활동 지원, 학교 밖 교육 등 교육 참여, 과학문화 나눔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연구 캠프, 과학 관련 동아리 학생 및 교사 견학 프로그램,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 밖 교육과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정태범 교육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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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주민자치회, 어린이 채소 수확 체험 행사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부곡동 주말농장에서 부곡 시립어린이집 어린이 15명과 함께 채소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부곡동 주말농장은 건강한 먹거리와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운영되며, 5∼6월에는 상추, 6∼7월에는 방울토마토, 호박, 가지 등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곡 시립어린이집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방울토마토, 가지, 호박, 상추를 직접 수확하며 채소 이름 외우기와 생김새 비교 등의 활동을 통해 즐겁게 지냈다. 부곡동 특화사업으로 약 2000㎡ 부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