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5일 군청에서 군민, 지역 앵커기관·기업,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지방소멸을 지역순환경제로 극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올해 11/7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 를 기반으로 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나아가 공청회 참여 39개 지역 앵커기관·기업 등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천 협약’을 맺고, 그 의지의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소속 위원들이 9일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를 촉구했다.국제다자외교평의회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법, 국제법 위헌적 계엄을 선포했다”며 “윤 대통령이 제시한 선포 사유, 즉 국회의 탄핵소추 등은 계엄법 제2조에서 규정하는 비상계엄 선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완벽한 조기 퇴진 사유”라고 했다.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으로서 인권은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이를 침해하거나 탄압하는 행위는 기필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또 “이번 비상사태로 대한민국의
보령경찰서에서는 지난 11월 20일 심야시간대 충남 보령시 신흑동 소재 상가 밀집 지역 등지에서 여행 경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상습절도한 10대 절도 피의자 A군 등 3명을 검거하였다.A군 등은 대천해수욕장 인근 마트 내 점원이 한눈 판 사이 금 44,000원 상당의 삼겹살 등의 식료품 절취, 편의점에서 같은 방식으로 금 450,000원 상당의 오락기 및 현금 등을 절취하였고 식당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다. 현장 출동경찰관들이 CCTV 분석 및 정보공유를 통해 삼겹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정권퇴진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 소속 최대 단일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이에 동참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는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5일과 6일 1직과 2직 각 2시간씩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시주간직, 모비스 등은 퇴근 2시간 전 파업을 진행한다. 현대차 노조 간부들은 이날 진행된 민주노총 울산본부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태화강역 광장에는 5000여 명의 조합원이 정권 퇴진을 외쳤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이날 전국에서 7만
충남 계룡시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의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 한파에 즉각적으로 대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은 장시간 추위에 노출될 시 한랭질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중심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하며 한파대비요령과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NH농협은행 충북 단양군지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단양군에 2000만원 상당의 쌀 7150kg을 기탁했다.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 등은 지난 4일 단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쌀을 전달했다.전달된 쌀은 농협이 단양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한 것이다.김재선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 쌀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하면서 정권 퇴진 요구가 제주를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제주에서는 4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시민사회단체 등이 촛불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즉각 자진사퇴를 촉구한다.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4일 탄핵소추안 발의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한다.이에 따라 민주당 등은 5일 탄핵안이
삼성과 LG전자,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꼽히는 캐나다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2일 캐나다의 AI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짐 켈러의 인터뷰를 인용, 한국 AFW 파트너스와 삼성증권이 주도한 7억 달러 규모의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삼성과 LG전자, 현대차그룹 등이 투자했다고 보도했다.이들 한국 기업 외에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투자 회사인 익스페디션과 미
우리 일상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절약의 기회가 숨어 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실천한다면, 쏠쏠한 경제적 여유를 만들 수 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속 절약 꿀팁들을 소개하려고 한다.첫 번째로, 전기 절약이다.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대기 전력 차단'을 실천해보자. TV, 전자레인지, 컴퓨터 등은 꺼져 있어도 전기를 소모한다. 플러그 하나만 뽑아도 전기요금이 줄어드는 걸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또,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려면 창문 틈새를 막아보자. 문풍지나 커튼을 활용해 외풍을 막는 것만으로도 집안의 온기를
충남대와 공주대는 2일 공주대 대학본부에서 '국립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 대학 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관련 업무를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통합대학의 교명과 본부 위치는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고려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유사·중복학과 통합, 구체적인 통합 시기, 통합 총장 선출시기 등은 양교 구성원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점진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양 대학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성원 이견에 대해서는 상호 존중하고 인정하며 균형감 있게 조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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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12월 19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300여명의 회원과 임원, 그리고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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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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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금 4억 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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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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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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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총력 지원으로 용인 국가산단 산업단지계획 조기 승인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조기 승인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고 경기도와 관련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다.경기도는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산업단지계획 승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국토부가 이날 승인한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단 계획은 당초 내년 1분기에 승인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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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김진경 의장 만나 "민생 어려워. 이번 주 내 예산안 처리해 달라"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나 경기도 새해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김동연 지사는 26일 오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찾아 “민생이 어렵고 내수가 문제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민생 연말 특수도 다 없어진 상황이라서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하고 추경도 빨리 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내일 중으로 예산 통과시켜주시면 저희가 1월 초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예산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지시해놨다”면서 “여러 가지 걸린 현안들이 많아서 의장님께 조속한 시간 내에, 가능한 주내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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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장, "밸류업 정책 일관 되게,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6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정부·유관기관과 주요 상장사, 시장참여자가 참여하는 「기업 밸류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그간의 밸류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와 유관기관이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이후, 밸류업 ETF 상장, 밸류업 펀드 조성 등과 함께 국내·외 IR, 기업간담회, 중소기업 컨설팅 등 밸류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12.24일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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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구성역 복복선 사업' 국가철도망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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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비, 어디가 제일 비싼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을 조사, 시·군·구별로 공개했다. 이번 진료비 현황 조사·공개는 동물병원의 진료비 의무 게시 제도가 시행된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농식품부 누리집 또는 진료비 조사·공개 시스템에서 지역별 진료비의 세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조사·공개 항목은 진료비 의무 게시 대상인 초진 진찰료, 입원비, 백신접종비 등 11종으로 작년과 동일 하나, 올해부터 진료비 의무 게시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