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철도 노선인 동해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 5개 노선의 동시 개통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철도관광시대가 열리게 됐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더 쉽고 편하게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일부 지역은 접근성 문제로 인해 매력을 충분
전남 신안군 자은면 유각리 해안가에서 진행 중인 ‘자은도 국제 문화 관광 타운’ 개발이 불법 의혹과 환경 파괴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이 개발은 약 14만㎡의 부지에 2000억 원을 투입, 호텔과 펜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안갯벌습지보호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사업자는 환경영향평가에서 요구된 저감 방안을 이행하지 않았고, 신안군은 승인 기관으로서 역할을 소홀히 해 불법 개발을 방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사업 초기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시행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는 신안갯벌습지보호구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저감 방안
수억원을 들였지만, 인수인계 문제로 3년여간 운영이 중단된 울산 태화강역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 문제가 내년 초 결정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은 혈세 낭비 사례로 남기지 않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철거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11일 찾은 남구 태화강역. 역사 바로 옆에는 10여m 높이의 원통형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이 설치돼 있지만 운영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 자전거 이용자들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지나친다. 한 택시기사는 “혈세 들여 설치해 놓고서 운영하지 않은 지 수년째다. 곧 철거한다는 소리를 들었
매년 증가하는 헬스장 관련 소비자분쟁 10건 중 9건 이상은 계약 해지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1만746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신청 건수는 2021년 2406건, 2022년 2654건, 지난해 3165건 등으로 매년 늘었다. 올해 1~3분기까지 신청 건수는 2521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 증가했다.1만746건 중에서 93.4%가 환급 거부와 위약금 분쟁 등 계약 해지 문제였다. 4.5%는 서
국제자격검정원은 거주, 주변환경 정리정돈 방법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을 포함한 취업전문 자격증 과정 130여종 온라인강의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현재 독거노인, 한부모, 맞벌이, 1인 가구 등 정리정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리정돈업체 및 정리수납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교육원에서도 열악한 거주환경 개선 및 전문가 양성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을 포함한 전 과정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무료강의 수강방법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회원
평생 모은 재산을 두 아들에게 물려주고 이제 자식에게 의지해서 살게 된 노부부가 둘째 아들 집에서 며느리의 명령으로 아침만 먹으면 집을 나와서 밤이 되어야 들어간다. 손자 공부 방해가 안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노부부는 택시 기사에게 주어진 주소 따라 어딘가 태워 보내진다. 영문도 모른 채 맏며느리집에 도착했건만 곧바로 맏며느리와 함께 다시 둘째 며느리 집 앞에 와서 그냥 내버려둔 채 며느리는 가버린다. 20만 원이나 되는 택시비 문제로 경찰서에 가게 되고 이 모든 사실을 두 아들이 알게 되며 결국 노부부는 요양원으
평소 업무장소를 떠나 일을 하면서 동시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워케이션 지원센터’가 녹색도시체험센터 연수동 후면 녹지공간에 조성된다.비즈니스 워케이션 지원센터는 일과 쉼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장인 트렌드에 맞춰 자연환경을 누리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교류를 연계한 강릉형 워케이션을 기반으로 관계인구 확산을 통한 지역 내 생활인구 증대를 도모하고자 구축한다.최근 건축비 상승, BF 인증절차 지연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타 사업과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의원은 21대에 이어 22대에도 다수의 소비자와 일반 시민의 보호를 강화하는 '징벌적 배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손해배상제도는 현실적으로 발생한 구체적 손해만을 전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소비자와 일반 시민의 실질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이 같은 문제로 인해 징벌적 배상제도를 통해 피해자의 권리·법익 침해에 의도적으로 불법행위를 한 경우 이에 대해 실질적 피해를 배상하고 앞으로 유사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통상의 전보적 손해배상에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매년 인상되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난방비 절약이 절실한데,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한용품에는 문풍지, 에어캡, 난방텐트 등이 있으나 그중 대표적인 방한 아이템은 커튼이다.커튼은 겨울의 외풍을 막아주고 숙면을 도와줄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약과 함께 사생활 보호까지 해주는 일석 삼조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데, 겨울이 다가오면 집안의 분위기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바꾸고 싶어진다. 이때 가장 손쉽게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커튼교체이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공식화하며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국민적 동참을 호소했다. 5일, 6일 이틀에 걸쳐 발표된 두 기자회견문은 헌정질서 파괴와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탄핵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탄핵 국민항쟁”을 선언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명시된 민주공화국의 원칙이 무너졌다”며 윤 대통령을 “내란과 군사반란의 수괴”로 규정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대통령직을 유지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드나인'의 서비스 반년을 맞아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내년 1월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로드나인'의 첫 오프라인 유저 행사 '로드맵 하프애니버서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 작품은 지난 7월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그간 스마일게이트가 선보인 모바일게임 중 최고 흥행 성적을 세우기도 했다. 이 가운데 서비스 반년을 앞두고 분위기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이 회사는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충남 계룡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및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와 상권 활성화 전문가 및 지역 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 임병철 센터장이 ‘2025년 경제 환경 변화와 소상공인 대응방향’이라는 주제 발제에 이어 계룡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기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지원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소상
충북 충주 국원유치원은 지난 23일~24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환경 산타와 함께하는 환경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환경골든벨은 1년간 국원유치원 학부모동아리에서 유치원에 방문해 읽어줬던 환경동화책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원유치원 학부모동아리 학부모들은 환경 산타로 변신해 환경 퀴즈를 내고 국원환경지킴이로서 열심히 참여해준 모든 원아들에게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줬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지난 24일 충북 증평 소재 형석중학교에서 ‘AI로 찾아가는 미래학교’ 에듀테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드론과 AI 로봇을 활용해 미래 산업 직업군과 연결된 체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신기술 관련 적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형석중학교 1학년 4개 학급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로봇과 배틀 로봇을 활용한 로봇 엔지니어 프로그램 △드론을 활용한 드론 엔지니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