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지방시대 실현과 자치경찰제 확립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를 위해 오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자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세종시와 강원·제주 등이 이원화 시범 실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6월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된 김 지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브라질 헬
울산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채익 전 의원이 23일 3년 임기로 제23대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해운조합 사옥 8층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 이사장은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취임 후 100일간 전국 현장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 이사장이 일선에서 조합원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조합의 중·단기 플랜을 만들고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육상운송 중심의 정부 정책을 해상운송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한
봉화군은 지난 20일 2025년 추진할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달 2일까지 이어지며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해 실제적인 행정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내년 군정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주요업무 성과 및 현안사항 분석 △2025년 정책방향 제시 △공약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계획 △신규시책 발굴 등으로 군민 생활개선에 대한 현안사업부터 봉화형 관광산업 조성을 위한 전략사업 등 전 분야를 점검해 업무방향과 비전을 마련한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인구정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하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축해 AI지식산업벨트를 잇는다. 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도민 생활 밀착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
혁신·개방·안전을 지향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 글로벌 리더 수세는 랜처 프라임을 앞세워 가트너가 발표한 2024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트너의 MQ는 특정 시장을 연구 분석한 보고서로, 시장 내 경쟁자들의 상대적인 위치를 넓은 시각으로 보여준다. 이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되면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있으며 미래에도 강력한 위치를 차지할 준비가 돼 있음을 의미한다.피터 스마일스 수세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SK하이닉스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인공지능 하드웨어 & 엣지 AI 서밋 2024'에서 가속기 카드인 AiMX 등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기술들을 선보였다.19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디바이스까지 AI 성능을 가속하는 Ai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가, AiM 설루션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AI 하드웨어 서밋은 글로벌 IT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
동북아 관광메카 종합계획 공개경남도가 ‘동북아 복합휴양 관광 메카’라는 비전을 통해 경남을 서울·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4대 관광지로 도약하는 목표를 담은 종합관광계획을 19일 공개했다.도는 이를위해 오는 2035년까지 공간, 콘텐츠 2개 분야로 나눠 민자 등 45조8000억원을 투입해 종합관광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도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우선 공간 분야에서 남해안 해양복합벨트, 지리산 산림문화벨트, 낙동강 생태역사벨트, 역사문화관광권역 등 3개 광역벨트, 1개 관광권역을 조성한다.도는 종합관광계획이 순조로울 경우 203
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론칭한 신규 브랜드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건설사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최첨단 기술로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반도건설이 출시한 ‘카이브’ 첫 번째 현장도 1순위 8.44대 1을 기록했으며, 우미건설 ‘린’과 동부건설 ‘센트레빌’도 최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부동산 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자료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입 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요소로
의성군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의성비안-군위소보면 일대로 이전지 확정 이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 우보 단독지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오랜 숙원사업이 이익집단들의 억지와 떼쓰기에 밀려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의성군은 대구시가 국책사업이 마치 의성군의 무리한 요구로 미뤄지고 있으며 신공항 건설로 의성군 미래 비전을 계획하는 의성군민을 떼나 쓰는 이익집단으로 매도했다며 대구경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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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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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시의원 10명에 과메기 돌린 조민성 포항시의원 '벌금 80만원'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는 선거구민에게 물품을 기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민성 포항시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자신의 징계 건을 심사하는 윤리특별위원을 포함한 동료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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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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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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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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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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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사망으로 중동이 일촉즉발의 지역 전쟁 위기로 내몰린 가운데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부와 예멘 등으로 공습 범위를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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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 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광주교통방송과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사업홍보 및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하기 위한 라디오 라이브커머스 라이벌전 스페셜데이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경제일자리재단은 광주교통방송 ‘사회공헌 특별생방송 우리가게!우리기업! 더불어 대박나~라라라’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양종열PD, 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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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원이 갑질" VS "공무원이 명예훼손" 진실 공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동해시지부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창수 의원의 발언과 최이순 의원 행태에 대해 성토했다.그러면서 이창수·최이순 의원은 아니면 말고 식의 의정활동을 일삼아 왔다며 재발 방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심의, 조례·규칙 심의 등을 구별하여 의정을 운영해 줄 것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항은 공적인 자리에서 언급을 자제할 것 △료요청은 문서로 할 것 △공무가 아닌 사유로 관용차량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전공노 동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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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30일,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내년도 본격적인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한 2025년도 예산 편성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7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건전재정 기조하에 내년도 예산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공약사업과 핵심현안사업, 신규사업을 포함한 주요계속사업의 사업실행계획을 점검・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업무보고는 시정의 현위치와 주요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각 부서의 담당급 직원이 전원 참석했다.김홍규 시장은 “다가오는 2025년은 강릉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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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비빔밥이 중국의 성(省)급 문화유산 지정된 사실 뒤늦게 알려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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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돌솥비빔밥이 중국의 성급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만리장성의 왜곡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중국 만리장성의 왜곡에 대한 제보를 많이 해 줬고, 북한 평양까지 이어져 있는 역사왜곡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특히 위키피디아에 올라와 있는 만리장성 지도 파일이 전 세계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버젓이 전파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만리장성은 북방 유목민족의 침공을 막기 위해 진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