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는 9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고 본회의장을 퇴장한 국민의 힘 의원들을 향해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본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비겁한 행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7일 국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추진했다. 하지만 국민의 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며 김건
  충남 예산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 5일 지역 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20가구를 방문해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여성예비군 소대원 32명, 예비군지휘관 7명 등 39명이 참여했으며, 군내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말벗 봉사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호국보훈 의식을 되새겼다.  김기은 소대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국 보훈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saeinn@cctime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난 2일 제주남초등학교에서 6학년 2개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사랑'을 주제로 한 안보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제주도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안보교육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에게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자로는 박광수 향군 안보교수가 초빙돼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자료와 국제법적 근거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주장과 이를 바로잡기 위한 국제 사회에서의 노력, 그리고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후 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국 상황을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회동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나 한남동 관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당론이었던 ‘탄핵 불가’ 입장을 번복했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를 지시했던 사실,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방첩사령관이 그렇게 체포한 정치인들을 과천 수감장소에 수감하려고 했던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는데 여러 경로로 공개될 것이라고 생각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밤중에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만에 해제했다.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국민은 군부독재시절로 회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채 뜬 눈으로 밤을 세웠다. 뜬금없는 계엄 선포는 다행히 150분만에 희극으로 끝났다.윤 대통령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여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반대를 결정하자,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며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5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라고 요구했다.제주행동은 "12월3일 한밤중에 벌인 윤석열의 난동은 6시간 만에 헛된 꿈으로 끝났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신속하게 결단한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계엄령 발동과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아름동·보람동의 학교·상가·학원 밀집지역에서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독려하고자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정책과·대중교통과,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모두를 위한 안전과 배려 이용 △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11월 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3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나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의 청렴의식 함양과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맞춤형 청렴 특강과 함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한 참석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청렴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지난 27일, 하남시청 별관 강당에서 “2024 자유민주수호 안보교육 및 지도자 전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원들과 내빈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행사에 앞서 하남시지회 최윤석 청년회장이 하남시미사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쌀과자를 후원·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이번 전진대회는 하남시지회 회원들의 안보교육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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