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정부, 기업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16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행정명령을 공개하며, 랜섬웨어 공격을 포함한 사이버 공격자를 처벌하기 위한 제재를 강화하도록 했다. 앤 뉴버거 NSC 사이버·신흥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이번 행정명령의 목적은 중국, 러시아, 이란과 랜섬웨어 범죄자들의 해킹을 더 비싸고, 어렵게 만들면서 미국이 우리 기업과 국민을 보호하는 데 진심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