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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에 코스피·코스닥이 폭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선 하루 만에 112조 원 넘는 자금이 증발했다. 주식시장의 대폭락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까지 커진 탓이다.코스피 낙폭이 확대되자 8개월 만에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 하락한 232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3년 11월 1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외국인이
코스피가 10일 미국의 관세 유예 조치와 그에 따른 미국 증시 급등 영향으로 장 초반 5% 넘게 오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4포인트 오른 2407.94를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101.43포인트 오른 2395.13으로 출발한 뒤 급등세를 유지 중이다. 개장 직후 242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오전 9시 6분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6% 가까이 치솟으면서 코스피 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정지 조치가 발동되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코스피가 9일 장중 2300선 아래로 밀려났다.이날 오후 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94포인트 내린 2300.29다.지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전장 대비 4.24포인트 내린 2329.99로 출발한 뒤 2320선 인근에서 등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오후 1시께 한때 2300선 아래로 내려갔다.미국의 상호관세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발효됐다.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23년 11월 1일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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