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올해부터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며,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연 최대 100만원,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0개월이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이다. 시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 농식품 바우처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방문 신청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