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새해를 맞아 육상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지훈련 방문 선수 연인원이 3만명을 넘어선 성과를 이어받아, 올해도 육상 전지훈련의 최적지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국가대표 후보를 포함한 청소년·꿈나무 선수단 100명이 약 3주간 동계합숙훈련에 돌입했다. 이 외에도 정선군청, 음성군청, 전북개발공사, 인천체고, 부산체고, 하남 남한고 등 다양한 연령과 소속의 선수단이 예천스타디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천군에 따르면, 현재도 전지훈련 방문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