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실패 요인으로 정치적 존재감 확보 실패 등을 꼽았다.정의당 도당은 최근 운영위원회에서 총선 이후 토론회, 당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실패 요인을 분석한 ‘2024년 총선 평가서’를 의결했다. 정의당은 녹색당과 녹색정의당으로 연합해 총선을 치렀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후보자들의 경쟁 구도가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대표 출마가 유력해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또 직격탄을 날렸다. 홍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에서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저리 난리치니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 재창출할 수 있겠느냐"며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

지난 4·10 총선 낙선 후 두문불출하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정치 재개 움직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통령 특사로 기지개를 켠 원 전 장관이 다음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아직은 안갯속이다.7일 국회 등 정계에서는 원 전 장관의 당 전대에서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22대 총선 당시 인천 계양구 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에게 고배를 마신 원 전 장관은 이후 약 40일 넘게 정계에서 사라졌다.원 전 장관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

지난 4·10 총선 때 민심의 호된 회초리를 맞은 국민의힘이 다음 달 있을 당 대표 경선을 두고 참패의 쓰라린 기억을 벌써 잊은 듯 후보 간에 살벌한 비방전만 벌이고 있다. 경선에는 나경원·윤상현·원희룡·한동훈 등 4파전 구도가 됐다. 후보들은 총선 때 어깨동무를 하며 당겨주고 밀어주

6월30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정당이 1위를 굳히며 첫 총리 배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3위에 그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도 정당이 ...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22대 총선 투표용지를 찢은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25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11시 50분께 경북 칠곡군에 설치된 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 지역구 투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출구조사 결과 극우 정당 국민연합이 압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RN은 이 기세를 몰아 7일 열리는 2차 투표에서 과반의석을 확보해 총리까지 배출한다는 목표다.30일 현지 뉴스채널 BFM TV는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RN이 이날 치러진 총선 1차 투표에서 33%의 득표율로 전체 의석 577석 가운데 260∼3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은 28.1% 득표율로 115∼145석을,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패배 후 정부·여당의 반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방향 자체가 틀린 건 아니다'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4·10 총선 기간 본인이 영입했던 인사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지면서 한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한 전위원장은 총선 직후 잠행을 이어오다가 최근 자신이 공천장을 줬던 영입 인재 출신의 22대 현역 의원들을 연달아 만나고 있다.이는 정치 경험이 짧은 한 전 위원장이 의원들과 스킨십을 통해 당내 기반이 취약하다는 약점을 보완하면서 세력화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여겨질 수 있다.특히 한 전 위원장이 총선 이후 잠행하다 최근 '지구당 부활론'을 꺼낸 데 이어 이

4·10 총선 당시 재산 축소신고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7일 경찰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은 이 의원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총선 관련 문서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의원은 4·10 총선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재산 축소 신고, 허위 사실 유포 등 혐의를 받고 있다.국민의힘은 지난 3월 이 의원이 고가 미술품 등 가액을 고의로 축소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