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여당 지도부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10일 국회에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우리 당을 지도부가 잘 이끌어 나가달라는 당부가 있었다”면서 “건강 관련 안부를 묻고, 구치소 있으면서 여러 소회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위원장은 “여당 지도부가 대통령에게 인사를 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 선을 긋고, 안 긋고로 해석하는 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성 반대집회가 곳곳에서 열리는 등 세대결이 가열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통합과 좌우공존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말이 걱정이다. 좌우가 총동원되어 장외투쟁에 나서는 극단적인 대결 양상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사고 없이 끝났으면 한다"면서 "나라가 좌우로 갈라진지 20여년이 되었다"면서 "국민통합,좌우공존의 나라를 만들지 않고는 이 나라가 선진대국으로 가기가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그는"국민통합과
경남FC가 골키퍼 최필수를 영입했다. 경남은 21일 영입을 발표하며 "최필수가 191㎝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발밑도 좋아 빌드업 출발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필수는 2014년 안양에서 데뷔해 상주, 부산, 성남 등을 거치
최재해 감사원장은 13일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신 헌재 재판관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이날 헌재 결정 직후 감사원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복귀하게 되면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감사원 기능을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
김주현전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이 신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으로 28일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국제금융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효율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도모하겠다”면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 선고가 지연되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가 오르자 기세가 등등해진 보수진영 인사들이 23일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 모여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에서는 19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보수정당시민사회단체연석회 주도로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촉구하는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상속세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경합의 양상이 재밌다. 지난해엔 전쟁 같은 형태였다. 국민의힘이 먼저 세율을 낮추자며 '장군' 하니, 더불어민주당이 공제액을 높이는 것으로 넉넉하다며 '멍군'했다. 공제액 인상은 모두에게 고르게 혜택이 미치지만, 최고세율 인
22일 오전에만 해도 75%까지 올랐던 진화율이 이날 오후 3시 65%, 오후 6시 35%까지 떨어졌다. 반면 진화에 나섰던 대원 등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진주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산청 방향에서 넘어오는 연무로 잠식되는 하늘. 그리고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