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1일 "2008년 MBC 그 때처럼, 2024년 언론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히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2020년 2월 2일, 언론인 몫으로 민주당에 영입됐다. 민주당의 동지가 된 그 날 이후로, 원내대변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수행실장, 홍보위원장, 경기도 총선기획단장을 거치며 조금씩 단단해지고 성장해 왔다. 그 성장을 지켜보신 선배들께서는 저를 ‘후방저격수’라 부른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가끔은 앞으로 나서도 되는데 동료에게 양보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