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유역에 녹조가 줄지 않고 있다. 8월 말 현재 4개 조류경보 지점 중 칠서·물금매리·강정고령 등 3개 지점이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 유역 상류에 큰비를 내렸던 장마로 말미암아 다량의 영양물질 유입, 역대급 더위로 인한 높은 수온 때문이다. 향후 태풍과 같은 큰비가 내
지속되는 폭염으로 녹조 현상이 심화하면서 낙동강 일대 조류경보 단계가 상향 발령됐다. 22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의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8월 넷째 주 유해 남조류 세포 분석
환경부는 20일 현재 금강 대청호와 보령호에서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됐고, 낙동강 해평, 강정고령, 칠서, 물금매리, 금강 용담호 지점에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먹는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오전 10시에 ‘경계’ 단계가 발령됐던 대청호와 보령호에 대해 추가로 유해남조류 세포 수를 측정한 결과, 3지점 모두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경계’ 단계 발령 시 주 2회 유해남조류를 측
지역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녹조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대구지방환경청은 기존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또 같은 시각 낙동강 영천호 지점에는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강정고령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8월 둘째 주 2615셀에서 셋째 주 1만4990셀, 넷째 주 11만6875셀로 급증해 상향 조정됐다. 2회 연속 ㎖당 1만셀을 초과, ‘경계’ 단계 발령이 이뤄진 것이다.영천호 지점에서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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