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6일 오후 창녕·함안보 2층 회의실에서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른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녹조대응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하류 조류가 급격히 증식되면서 지난 22일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본류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근 녹조 상황이 심각한 낙동강 본류를 수돗물 원수로 쓰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등 3개 시가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취수단계에서는 취수장 주변 순찰 강화,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 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2주간 낙동강 해평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천 cells/mL 이상 관찰돼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이는 장마 이후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과 강우량 부족에 따라 유해남조류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영천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발령 기준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장마이후 폭염으로 인한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천시에서는 조류가 분포하지 않는 심층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고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정수처리 약품 투입량을 조절해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의 대량
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팔당댐앞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올해 발생된 녹조는 장마가 끝난 후 강우로 인한 오염 물질 유입과 약 한 달 이상의 지속적인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 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조류경보는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되며, 관심은 남조류 세포수 1,000세포/㎖ 이상, 경계는 남조류 세포수 10,000세포/㎖이상, 대발생은 남조류세포수 1,000,000세포/㎖이상이 기준이다.이날 팔당댐앞 남조류 세포수는 8,236으로 관심 단
지역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녹조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대구지방환경청은 기존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또 같은 시각 낙동강 영천호 지점에는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강정고령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8월 둘째 주 2615셀에서 셋째 주 1만4990셀, 넷째 주 11만6875셀로 급증해 상향 조정됐다. 2회 연속 ㎖당 1만셀을 초과, ‘경계’ 단계 발령이 이뤄진 것이다.영천호 지점에서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둘째
계속되는 무더위에 낙동강 일대 녹조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를 ‘관심’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해 발령했다.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은 8월 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15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것으로, 장마 이후 27일간 지속된 폭염, 간헐적 강우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경계
경남도는 낙동강 조류경보가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26일 창녕함안보에서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회의를 열어 녹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회의에는 최근 녹조 상황이 심각한 낙동강 본류를 수돗물 원수로 쓰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등 3개 시가 참석했다.경남도와 3개 시는 조류경보 시행에 맞춰 취·정수장 운영, 수질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3개 시는 녹조 발생이 잦은 여름철에 취수구 주변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고, 물을 뿜어 조류를 밀어내면서 교란하는 살수장치를 가동해 취수 단계에서부터 녹조 유입을 최
대구·경북의 소중한 젖줄인 낙동강이 심각한 녹조 현상으로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강정 고령 지점에 내려졌던 기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녹조 현상 근본 원인에 대한 학계의 중요한 연구결과도 있고, 정부도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 대안을 내놓고 있으나 정치권의 해묵은 샅바 싸움에 해법 집행이 한없이 늦어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망국적 정쟁을 당장 접고 해결정책들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강정 고령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낙동강 녹조 현상이 심화되자 친수공간 일부 활동이 전면 금지된다. 부산시는 낙동강 친수구간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점에서의 친수 활동을 금지한다고 ...
낙동강 유역에 녹조가 줄지 않고 있다. 8월 말 현재 4개 조류경보 지점 중 칠서·물금매리·강정고령 등 3개 지점이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 유역 상류에 큰비를 내렸던 장마로 말미암아 다량의 영양물질 유입, 역대급 더위로 인한 높은 수온 때문이다. 향후 태풍과 같은 큰비가 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프엔에스벨류 분산원장 기반 원타임 인증키 체계 ITU-T서 국제표준 사전 채택
에프엔에스벨류는 자체 개발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 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채택된 표준기술은 에프엔에스벨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 핵심기술로, 사용자가 로그인 시 인증서버 상에서 일회용 인증키가 생성되고, 로그인이 완료된 후 인증키가 분장원장 시스템에서 영원히 사라짐으로써 신원인증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이는 소지기반 인증기술로, 개인정보 탈취에 주요 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향 잘 도착하셨나요"…추석 전날, 귀성 원활·귀경 일부 정체
6시간전
연휴 셋째 날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귀성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으나, 귀경 방향 일부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이날 오전 9시께와 비교하면 대체로 1시간 30분∼2시간가량 줄어 한결 원활해진 모습이다.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얼미터 "尹대통령 지지율 27%…정부 출범 후 최저치"
5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생동물 구조 증가…임이자 “생태계 교란 '외래 희귀생물' 대책 시급”
5시간전
야생에서 구조되는 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래 희귀생물이 발견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생태계 교란·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5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야생에서 구조된 동물은 최근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땅을 바라보며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을 욕한다"
1시간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땅을 바라보며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을 욕한다"며 대통령 부부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을 바라보며 기후 탓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깻잎따고 장어 키우는 '그들' 없는 한국을 상상해본 적 있나요?
1시간전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푸릇한 채소와 소‧돼지를 키우는 농촌 마을, 바닷배 띄우는 어촌 마을, 공장이 즐비한 산업 단지, 철 부딪히는 소리 요란한 조선소와 건설 현장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