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입주민들이 시내버스 개편 이후 오히려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17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사송신도시 사송더샵데시앙 3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자 지난달 기존 버스 노선을 분리해 ‘-1’이 붙는 신규 노선이 사송더샵 3차 구역을 경유하도록 했다. 동시에 사송신도시 전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이에 따라 사송신도시 노선은 12·16·17·56번 등 기존 4개 노선 42대 137회에서 12-1번, 16-1번, 17-1번, 56-1번 등 기존 노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