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주요 재건축 조합들이 지난달 31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했다.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도곡동 464번지 일원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은 지난 1985년 준공된 6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816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약 4292억 원 규모다.조합은 지난 3월 3.3㎡당 920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하며 1차 입찰 공고를 올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