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정밀검사를 위해 총 60억 원을 들여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증축 공사를 이달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시설은 동물위생시험소 부지 내에 연면적 767.2㎡ 규모의 건물로 BL3실험실, BL2실험실 등으로 구성되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내 축산농가 밀집지역이 많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사회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시 초동조치 한계 등으로 농림축산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최고급주택 ‘라브르27’이 들어선다.‘라브르27’은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을 의미하는 금계포란형으로 청담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7층 2개동 총 27세대로 건축된다. 주차대수는 총 146대로 가구당 약 5대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라브르27’은 우수한 시공사, 상품성, 개발호재 등을 보유하면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 고급주택은 좁은 대지에 높은 건물로 건축되는데, ‘라브르27’은 넓은 대지면적 4,684㎡(1,4
문경시가 지난 18일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사업장 통합운영을 위한 ‘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대식 문경부시장, 이정걸 시의장,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도의원, 시의원,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을 비롯한 내 외빈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기존자활센터는 2009년에 건립된 건물로 경량철골구조로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로 사업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시는 2023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금 5억원을 확보하고 16억원의
국토교통부는 건물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 내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오는 20일 개관한다.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의 미관뿐 아니라, 단열 등 에너지 성능을 높여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능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건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이다.홍보관은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건물 부문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민·관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해 유아·청소년 등 미래세대
울산항에 기항하는 선원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울산항 선원복지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울산항 선원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9월 개장 이후 2020년 팬데믹을 계기로 코로나 임시 지원시설로 활용되다 엔데믹 이후 마땅한 사용처를 찾지 못해 지난해까지 빈 건물로 방치되고 있었다. 6일 찾아간 울산항 선원복지센터 내 긴 탁자 테이블이 놓인 1층 공간에는 매점과 기념품 판매점, 카페테리아가 마련돼 있다. 매점에는 국내에서만 구할 수 있는 중고 휴대전화와 선원들에게 인기 있는 2개 1달러 상당의 막대
태안군에 들어선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 10월 26일 문을 연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12월 1일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센터가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했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
대왕암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옛 교육연수원이 드디어 철거된다. 수년째 흉물화가 진행되고 있어 천혜의 절경을 해치고 있지만 예산상의 이유로 일부만 우선 철거하기로 해 완전 철거까지는 시일이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2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이달 중으로 시비 10억원과 구비 2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교육연수원으로 활용된 본건물과 바로 옆에 위치한 화장실 등 부속건물 일부를 철거한다. 대왕암공원 옛 교육연수원은 본건물과 강당으로 이용된 문화원, 15개의 부속 건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故이종산(
전국적으로 유행을 따라 지은 건축물들이 혈세 낭비 사례로 전락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크게는 수백억원에서 작게는 수백만원짜리 사업을 제대로 된 수요조사 없이 진행했다가 이용객 저조로 방치하는 패턴이다. 울산 역시 마찬가지다. 공공앱, 다리, 자전거 주차장 등 종류도 다양하다.최근에는 태화강역에 설치된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이 혈세 낭비 사례로 새롭게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태화강역 자전거 주차타워는 지상 4층 높이의 기계식이다. 자전거 168대를 세울 수 있는 원통형 독립 건물로, 기계식 자동차 주차타워처럼 기계 장치
지난해 8월 건물 폐쇄 이후 1년 넘게 논란의 대상이었던 경남 양산시 보훈회관이 결국 옛 건물을 철거 후 신축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11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현 위치의 보훈회관 건물을 해체한 뒤 사업비 48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826㎡, 3층 규모의 건물 신축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방재정투자심의와 의회의 공유재산심의를 거쳐 ‘보훈회관 신축’ 계획을 확정지었다. 남부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1990년에 사용 승인된 건물로 9개의 보훈단체가 이용해 왔다. 하지만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건물 침하와 기울기가 급격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해동첨단공학관 개관 및 AI연구원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3일 303동 2층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 동문인 해동과학문화재단 고 김정식 회장이 기부한 기금으로 건립된 해동첨단공학관의 개관과 더불어 인공지능 연구 통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서울대 AI연구원의 5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해동첨단공학관은 인류와 산업의 난제를 해결할 융복합 AI에 특화된 교육연구시설로 지어진 건물로, 지난 4월 25일 준공식이 진행된 바 있다. 현재 AI연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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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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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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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22만1286명의 20.0%를 차지한다. 국제연합의 기준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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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읍 백현리에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25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 55분께 산동읍 백현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주택은 전소됐고,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임야 1500㎡를 태웠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10분 만에 완진됐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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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남성중학교 이서연, 이하람 학생의 작품이 충북도교육청 독서 진흥 사업 ‘언제나 책봄’과 연계해 실시한 ‘손 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에 선정돼 공식 작가로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지난 23일 도교육청이 주관한 ‘손 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이서연 학생의 소설 ‘노란 풍선’과 이하람 학생의 시 ‘꽃’은 ISBN에 공식 등록됐다.김정희 남성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며 가능성을 넓힐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