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초로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 내부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사일로 내부의 건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국산화 설비로, 원전 안전성 강
한국수력원자력가 26일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 저장시설인 사일로 원격 내부 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사일로는 국내 중수로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하는 건식 시설로 199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한수원은 2022년부터 내부 건전성 확인 기술 개발에 착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황주호 한수원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건식 저장시설 사일로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이 기술을 사일로뿐 아니라 건식 저장시설 맥스터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전 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계획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사용후핵연료는 기존의 습식저장시설에서 원전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로 옮겨 보관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부산 고리원전의 경우 저장 용량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 이전에 운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에 추진되는 저장시설은 영구저장시설이 아닌 임시저장시설이다. 기존 임시저장시설이 한계에 도달했음에도 고준위 방폐장이 부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국내 최초로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 내부검사시스템’을 개발했다.이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건식저장돼 있는 사일로의 내부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설비다.국내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는 1992년부터 운영중으로, 한수원은 2022년부터 내부 건전성 확인 기술 개발에 착수,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했다.현재 한수원은 해당 설비와 사일로 목업을 전용 공장에 구
한수원이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건식 저장돼 있는 사일로의 내부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설비를 국산화에 성공했다. 2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 내부검사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는 지난 1992년부터 운영중으로, 한수원은 2022년부터 내부 건전성 확인 기술 개발에 착수,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한수원은 해당 설비와 사일로 목업을 전용 공장에 구축했으며, 앞으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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