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1년 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시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언론으로서 묵묵히 그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진실은 더욱 귀해집니다. 경북도민일보는 혼탁한 정보의 바다 속에서 정론의 깃발을 굳건히 들며, 독자에게 믿음을 주는 언론,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러한 걸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21년이라는 값진 시간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칠곡군은 노인과 아이가 공존하며, 이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