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구성원들에게 울산동광학교가 놀이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지난 1971년 4월2일 개교한 울산동광학교는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야학이다. 요일제가 아닌 전일제로 운영되며, 30여 명의 교사들은 재능기부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비영리 한글문해교육기관인 울산동광학교는 현재 초등 과정 한글반, 중학 과정 성인문해반, 중졸·고졸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단과 과정으로 심리 상담, 기초 컴퓨터, 스마트폰, 생활영어 등을 개설했다.2024년 기준 학습자 67명, 교사 26명, 정기 후원자 43곳이 있다. 학습자들은 1941년생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