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 주민들이 주택가 인근에 건립 중인 엠마우스 병원 장례식장에 대한 사용허가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엠마우스 병원의 장례식장 신축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가 바로 앞에 장례식장이 신축돼 문을 열면 10m 앞에 안치실이 바로 보인다”면서 “장례식장 사용허가를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진주시가 주택가에 장례식장를 허가하면서 주민 동의 절차없이 진행했다”며 “이는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이고 장례식장 지상설계로 인해 발생할 곡소리, 향냄새, 조문객 소음은 ‘국민의 행복